팔공컨트리클럽 / 2009. 9. 21

팔공컨트리클럽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운동은 보약보다 값진 것이다.

순간순간의 긴장감속에 웃음꽃 피우는 여유로움과 실수로 인한 친구와의 게임은 더없이 자연스럽고 우정이 넘치니 이것보다 더한 즐거움과 행복은 어디에 있다고 하겠나~~

 

산새 좋고 경치 좋은 팔공컨트리클럽에서 내 그리운 친구들과의 라운딩은 나의 인생삼락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하며 의좋게 지내고,

 

라운딩 할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로다.

 

 

 

팔공산 관봉(850m)에 평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

경으로 조성된 팔공CC는 갓 바위라는 유명한 곳에서 수많은 신도와 불자님들이 기도하며 소원을 비는 곳으로 대구의 명산입니다.

 

갓 바위는 누구에게나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속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안식처이기도 합니다.

 

 

팔공컨트리클럽이 자리한 계곡으로 들어가면 대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자연의 표정에 누구나 감탄하며, 특히 팔공산의 사계절은 너무나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봄이면 야생화 꽃들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팔공산 계곡에서 흘려 내리는 샘물소리가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며, 가을에는 평풍처럼 펼쳐진 팔공산이 온통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누구나 사진 한 장 찍고 싶은 풍경이랍니다.

또한 팔공컨트리클럽은 보행거리가 길어 체력단련 효과도 최상입니다.

 

                   

 

 

                   

 

일기예보로는 금일 5mm 정도 비가 온다고 했는데 라운딩 중간 중간 보슬비가 내리니 운동하기에 금상첨화입니다.

팔공산에서 봐라보는 전경과 운무는 너무도 아름다운 자연입니다.

골퍼는 나에게 인내심을 가르쳐주는 스승이며 동반자로서 내가 배워야 할 필수 조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