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제베 이스트 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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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배 생활체육 골프대회 참가(TGVeast CC) 

대회사

하늘은 높고 청명하며 대지는 결실의 기운으로 출렁이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여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안동시장배 생활체육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대회에 참가해 주신 동호인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안동시장님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경기는 참가자 160명이 각 홀마다 동시 티업으로 성황리에 끝을 맺음.

최종결과 메달리스트 윤창호 (72타)

                   

                  단체사진 전경                                                                              시타 전경

나는 조 편성에 따라 32조 벧엘코스 7번홀 2번째 티업으로 경기를 시작 하였으나 동반자분들의 젊음과 실력에 압도당하여 평소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86타라는 성적으로 오늘의 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더라이브 비거리가 동반자들보다 20m 이상씩 차이가 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어께에 힘이 들어 실수를 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욕심내지 않고 차근차근 평소의 리듬으로 경기를 하다 보니 버디도 2개나 잡았습니다.

 

                                                   

 

오늘도 나의 최종목적은 골프대회에 참가함이 아니라 운동이 좋아서 체력관리를 위해서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같이한 동반자들과 웃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행운권도 받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었습니다.

 

 

                   

                   

 

 

골프운동이란 각 홀마다 10km 정도를 걸어야 하지만 중간 중간 공을 치면서 정신을 집중하고 서서히 이동을 하기 때문에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유산소 운동이 됩니다. 또 공을 치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헬스클럽에서 한 시간이상 걷는 운동을 할 때와 같은 지루함을 느끼지도 않습니다.

 

오늘도 향긋한 향기가 있는 곳,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  행복한 취미가 있는 곳,  같이 동행하는 동반자가 있는 바로 이곳이 나만의 파라다이스 무릉도원(武陵桃源)입니다. 

 

    

                                                                          2009년 10월 16일 -圓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