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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마누라 생일을 축카 축카 하면서~~

◎ 내 삶에 대하여/2. 가족 이야기

by 최안동(圓成) 2009. 8. 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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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울 마누라 생일을 축카 하면서~~


오늘은 음력으로 7월 17일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 난지도 50년에다 2년을 더한 숫자이니 참으로 많은 세월이 우리들 곁에서 흘려갔네요.

지천명을 지낸 당신의 삶에 슬픔과 즐거움, 불행과 행복을 느끼면서 우리가 오늘을 함께합니다.

이젠 예전보다는 우리들의 삶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많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세월이 흘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동안 살면서 앞만 보고 살아온 당신이기에 이젠 모든 근심걱정 잃어버리고 내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관리하는 당신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내가 살아 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고 좋은 추억 아름다운 순간만 기억하라는 것이기에 이제는 지난세월 보다는 앞으로의 즐겁고 희망적인 사고로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당신의 생일을 축카 하면서~~~

나의 소원은?

당신이 앞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자식들 먼저 생각해주는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기에 앞으로 건강관리 잘하여 부부여행도 같이 다니고 즐거운 마음으로 신나게 생활하는 당신이 되어 향상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물결위에 놓인 금빛 햇살의 웃음처럼 온 가정도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 하면서 장미꽃 한 다발과 축가를 불려드립니다.

 

 

 

[백년의 약속 / 김연숙]


내가 선택한 사랑의 끈에 나의 청춘을 묶었다

당신께 드려야 할 손에 꼭 쥔 사랑을 이제서야 보낸다

내 가슴에 못질을 하는 현실의 무게 속에도

우리가 잡은 사랑의 향기속에 눈물도 이젠 끝났다

세상이 힘들 때 너를 만나 잘 해주지도 못하고

사는게 바빠서 단 한번도 고맙다는 말도 못했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가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 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삼십년쯤 지나 내 사랑이 많이 약해져 있을 때

영혼을 태워서 당신 앞에 나의 사랑을 심겠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가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 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이 세상에 너를 만나서 짧은 세상을 살지만

평생 동안 한번이라도 널 위해 살고 싶다

널 위해 살~고 싶다


   당신의 생일을 축카 하면서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2009. 9. 5(음7월 17일) 당신을 사랑하는 남편이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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