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하우스(cocoon house)
원룸에 대한 임대 수요가 늘어나면서 틈새 시장을 겨냥한, 일종의 신개념 부동산 임대 상품으로 세분화된 맞춤형 원룸이 등장하고 있다.
코쿤하우스, 퍼니쉬트룸, 인디펜던스빌, 시니어하우스, 위클리맨션 등이 바로 이런 신개념 임대 상품이다.
최근 1~2년 사이 대학가나 역세권, 오피스 상권 등을 중심으로 그세를 넓혀가고 있다.
일본에서는 코쿤 하우스가 이미 인기상품으로 자리를 굳혔다.
* 코쿤하우스(cocoon house)
코쿤은 누에고치를 뜻한다.
규모가 작은 공간을 뜻하는 데서 유래했다. 코쿤은 사정상 집 외의 한시적인 주거공간이 필요한 미혼 회사원,대학생 또는 원거리 출퇴근자나 주말부부에게 적합한 일종의 기숙사형 주거 공간이다.
2.5~ 3.5평 공간에 침대, TV, 책상, 냉장고, 전화 등 각종 편의시설이 무료 제공되는 대신 욕실과 화장실은 6~7 세대 정도가 공동 사용해야 한다.
보증금이 없고 한달 30~35만원 정도의 월세를 낸다. 기숙사처럼 식사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1. 장점
주거생활 집기 일체가 빌트인(붙박이)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가구 구입비를 절약.
또한 월세 이외의 별도 보증금이 없기 때문에 보증금을 떼일 걱정이 없다.
수도요금, 전기사용요금, 관리비 등이 월세에 포함돼 있어 추가 부담이 없다.
일반적으로 시내전화 통화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경우가 많다.
2. 단점
공간을 절약 및 가격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복도가 좁고, 창이 없는 방들이 많다.
주방과 화장실을 갖춘 일체형 원룸이 아니어서 공용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소형 평형 및 밀집된 공간으로 인해 사생활 침해 가능성 존재.
3. 입지선정
역세권, 대학가, 아파트형 공장 밀집지역, 지방 중소도시 벤처 빌딩 집적촌이 적합. 특히 건물을 갖고 있다면 더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
4. 사업전망과 현황
투자비는 건물을 빌릴 경우 임차보증금을 포함해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선. 수익률은 연평균 24~30%에 육박한다. 현재 서울에서는 500여 실이 운영 중이다.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나만의 삶을 추구하는 독신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솔로(solo)산업" 은 지속적인 호황을 누릴 것이다.
부동산 투자붐에 힘입은 바도 크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독신들의 실수요와 이들을 위한 임대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에 "코쿤(cocoon)하우스"는 앞으로 신개념 임대상품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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