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사업 종류별 소개 / 서비스드 레지던스

■서비스드 레지던스란?

 

청소부터 세탁까지 호텔이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 서비스에 취사까지 가능하도록 배려한 주거시설을 말한다. 도심에 주로 위치해 장기 출장자나 국내에 파견된 외국인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임대한다.

호텔보다 싸면서 내 집처럼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출장자나 국내에 파견나온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럽에서도 널리 퍼진 주거형태다.

운영방식에 따라 호텔운영회사가 호텔 주변에 지어 직접 운영하는 방식과 개발회사가 일반에게 분양해 이를 재임대하는 방식이 있다.

이 가운데 일반인이 임대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은 후자다. 주상복합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분양을 받으면 된다.

관리는 개발회사가 관리전문회사에 위탁하거나 자회사에 맡기는 식이다. 임대 알선부터 관리까지 맡기기 때문에 분양만 받으면 큰 품 팔지 않고 수익이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것이 장점이다.

출장자나 파견직원이 주 임대대상이기 때문에 대부분 도심에 위치한다. 국내에서도 여의도 강남 등 도심권이나 을지로 목동 등 부심권에 주로 분양됐다.

임대관리에 신경쓰지 않고도 연간 임대수익률이 12~15% 가량은 될 수 있어 주거용 오피스텔 이후 새로운 투자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임대수익형 부동산 '서비스드 레지던스' 年12% 번다 

거주자에게는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유자에게는 고정 수익을 직접 챙겨주는 임대수익형 부동산이 서서히 뜨고 있다.

이른바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로 일컬어지는 주거시설이다.

수년 전부터 도심 특급호텔 주변에 하나 둘씩 생겨나더니 올 상반기부터 급속히 분양이 늘고 있다.

업체들이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이 과잉 논란을 빚으면서 좀 더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길 만한 상품을 찾으면서 물꼬가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