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 오브 아일랜드

파이히아(Phai hia)

 

파이히아는 지명으로 “여기는 좋은 곳이다”라는 의미를 지닌 마오리어입니다.

뉴질랜드의 최고 북단 베이 오브 아일랜드(파이히아, 와이탕이, 러셀, 케리케리의 네 도시와 인근 150개의 섬을 묶어 지칭함)에 파이히아라는 조그만한 도시가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바다와 숲이 있는 좋은 곳 파이히아.

파이히아는 베이 오브 아일랜드의 중심도시로 여기서부터 여정이 시작되는 곳이며, 여름철에는 북적거리는 관광객으로 도시전체가 활기로 넘쳐납니다.

 

                                                                  파이히아 전경

와이탕이

다리 하나사이에 있는 와이탕이 까지는 도보로 30분정도 소요되며 입구 좌측에 골프장과 우측에 리조트가 자리하고 있는 곳.

특히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와이탕이 조약은 1840년 2월 6일 영국 왕실의 인사들과 각지의 마오리(뉴질랜드의 원주민) 추장들이 모여 와이탕이 조약 3개항을 체결한 곳입니다.

 

“와이탕이 조약 3개항”내용

1. 뉴질랜드 주권을 영국에 이양한다.

2. 마오리족의 토지소유를 계속 인정한다. 그러나 앞으로의 토지 매각권은 영국 정부에만 있다.

3. 마오리족은 앞으로 영국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인정받는다.

 

    와이탕 전경 

러셀

러셀은 크루즈로 파이히아에서 20분정도 소요되며, 아름다운 휴양지로서 1840년 뉴질랜드 최초의 수도로 선정 된 곳이다.

도시 전체가 조용하고 깨끗하며 특히 뉴질랜드에 현존하는 교회 중 가장 오래된 크라이스트 교회가 있어 많은 교인들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랍니다.

 

                                                                     러셀 전경 

케리케리

베이 오브 아일랜드의 북쪽 끝에 있는 이곳은 1800년대 초반 유럽에서 이주해온 선교사들이 도시의 기초를 마련했다. “땅을 파다”라는 뜻의 케리케리는 농업지대로 온화한 기후에 오렌지, 키위, 레몬 등의 과일 재배가 성행하는 곳이며, 특히 당도 높은 케리케리의 오렌지는 뉴질랜에서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받는다.

 

                                                                  케리케리 전경

가고 싶은 이곳

파노스 케이프랭아와 90마일 비치.

파이히아에서 장장 500km라고 하는 비포장 길과 하늘이 보이지 않은 숲속 길, 100km라고 하는 해변 길, 자인언트 모래 언덕이 7㎢에 달하는 거대한 사구들, 정막이 감도는 케이프랭아 등대, 세상 끝에 이른 듯한 막막함, 청옥과 같은 푸른 바다, 이곳이야 말로 다시 태어나도 가고 싶은 나만의 꿈.

뉴질랜드의 원주민 마오리의 영혼이 시작되는 곳이라 함.

 

                                               자인언트 모래 언덕에서 희연이 보드타기 전경

    케이프랭아 등대 및 주변 전경 

여행에서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문화에 대한 이해와 도전정신, 또는 내 삶의 보람을 잃지 않기 위함이고 재충전의 기회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많은 역경과 고통이 따르겠지만 꿈과 도전은 삶의 생기를 복돋아 주고 즐거움을 만들어 줍니다. 꿈만 있으면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온 가족이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어려운 우리들의 현실이지만 꿈이 있으면 미래가 있습니다. 울 가족님들 꿈이 있는 삶을 살아봅시다.

내가 종종 인용하는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란 말처럼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 법.

마음먹기에 따라 우리의 인생사도 달라집니다.

열심히 뛰는 구성원이 되어 울 님들의 모든 꿈들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행복은 가까이~*♡

                                                              

 2009. 2. 17.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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