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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친구들과 여행을 가다 - [ⅳ]

◎ 행복한 삶/2. 여행-해외

by 최안동(圓成) 2019. 6. 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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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친구들과 여행을 가다 - []

 

36 친구들과 34일 동안 북경에서 추억여행을 즐기고 이제 마지막 4일차 일정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무엇을 위해 여행을 하는가?

여행은 사람을 만나는 기쁨이자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경험입니다.

타인의 삶을 보면서 그동안 나만이 생각했던 사고를 바꿔 나가고 그들의 좋은 방식을 배우면서 내 삶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함입니다.


 

천안문

북경 시내 한 가운데 위치한 천안문 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넓이와 함께 최대 수용 인원을 자랑합니다. "천안문 사태"로 더욱 유명해진 이곳은 중국 민주주의의 상징이며 모택동의 대형 초상화와 펄럭이는 오성홍기로, 북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 손꼽히는 장소 입니다. 광장 중앙은 인민영웅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인 인민영웅기념비가 있으며 주위에는 인민대회당, 모주석 기념당, 중국 국가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자금성

마지막 황제의 배경으로 유명한 자금성은 북경시의 중심에 위치한 명, 청 시대의 황실 궁전으로 198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자줏빛 금지된 성'이라는 이름과 같이 함부로 출입할 수 없는 황실만의 공간이었던 자금성은 현재 황실의 찬란한 전통과 유적을 간직한 박물관으로 바뀌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24명의 황제가 거주했던 곳으로 전체 넓이만 72만 평방미터, 9999칸의 방이 증명하듯 엄청난 규모로 존재 자체가 보물이자 유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화원

청나라의 여름 궁전이자 중국을 대표하는 황가원림으로 세계 문화유산이다.

원나라와 명나라 때 물 저장고로 사용하면서 서호(西湖)라 불렀다. 청나라 최전성기를 이룩한 건륭제 눈에 들면서 황실원림인 청의원(淸漪园)을 조성한 것이 시초였다. 원명원이 완공되었을 때 건륭제는 더 이상 국고를 낭비하면서까지 원림을 조성하지 말라고 당부했으나 스스로 어겼다. 1750년 어머니 황태후의 60세 생신을 경축하는 의미에서 청의원을 건설하기 시작해서 1764년에 완공한 것이다.

이화원이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은 1886년 서태후에 의해서다. 폐허가 된 원명원을 복구할 수 없다고 판단한 서태후가 해군 창설을 위해 마련된 예산중 은 2,400만 냥을 유용해 자신의 여름 궁전을 조성했다. 이곳을 너무나도 사랑한 나머지 서태후는 자금성으로 돌아가기 싫어했다고 한다.

이화원 부지의 4분의 3을 차지한 곤명호, 황제가 정무를 처리하던 궁전 구역, 아름다운 누각, 우람하게 자란 고목, 관상용 태호석, 아치형 다리, 종교적인 건축물이 조화롭다. 중국에서 가장 완전하게 보존된 황실원림으로 황실 정원 건축 박물관이라고도 불린단다.[백과자료 옮김]




    


    



 

               ◎ 여행일기

지나간 세월의 흔적이랄까 기록하지 않으면 잃어버리는 기억탓인지도 모른다.

글 솜씨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식이 풍부했어도 아니다.

여행을 하면서 눈으로 보고 듣고 기록하는 과정들이 모여 한편의 일기가 된다.

또한 여행을 하고자 하는 그 곳에 대한 역사와 문화 등등 인터넷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시간들이 나에게는 설렘이 있어 참 좋다.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와 후기를 정리하면 시간도 잘 가고 마음도 즐겁고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들도 완벽하게 정리를 할 수 있어 모든 것이 좋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설명이 부족한 부분들은 가이드북 또는 블로그 등을 통화여 알게 되고 스크랩하는 과정들이 쌓여 내면의 지식도 조금씩 업그레이드되는 지금의 모습에서 보람도 찾습니다.

살까 말까 망설이는 물건이 있으면 사지 말아야 하고, 갈까 말까 망설이는여행이 있으면 가야한다.”라는 말은 언제나 들어도 나에게는 명언이다.

여행은 여전히 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즐거움이 있으니까.

여행의 목적은 낯선 곳에서 힘들고 외로움도 있겠지만 길을 걷는 과정들이 쌓여 내 삶에 좋은 밑거름이 되기도 합니다. 역동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나만의 안식처인 동시에 추억을 남기게 되고, ~훗날 세상의 귀퉁이에 찍은 내 발자국의 추억들이 새로운 에너지로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행후기를 마무리하면서 36 친구님들께 감사드리고 향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06. 23.  중국  북경투어  포스팅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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