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Mongolia]
○ 위치 : 중앙아시아 고원지대 북부
○ 인구 : 3,121,772명(2018년 추계)
○ 수도 : 울란바토르
○ 면적 : 1,564,116㎢
○ 기후 : 대륙성기후
○ 민족 구성 : 몽골족(95%), 투르크계(5%)
○ 언어 : 몽골어
○ 종교 : 라마교(50%), 그리스도교, 샤머니즘
○ 화폐 : 투그릭(MNT)
동북아시아 내륙에 있는 국가. 수도는 울란바토르이다. 러시아,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몽골은 평균 고도가 해발 1,585m에 이르는 고지대 국가이며, 고지대 초원, 준 사막,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13세기에 아시아 대륙을 통일했던 칭기즈 칸 이후, 원제국을 수립한 민족의 후예로 이루어졌으며, 20세기 초 사회주의 국가가 수립되어 소련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 1992년 사회주의 노선을 포기하고 이원집정부제 헌법을 채택한 이후 정치, 경제적 개혁을 단행했다.[백과자료 참고]
◉ 몽골의 역사
신석기시대 몽골에서는 사냥꾼과 순록 사육자 및 유목민들이 작은 집단을 이루어 살고 있었다. 13세기에 칭기즈 칸이 몽골 부족을 통일하고 타타르족을 무찌른 뒤, 중앙아시아와 페르시아 만 연안 및 카프카스 남부를 차례로 정복했다.
1234년 칭기즈 칸의 후계자인 오고타이는 중국의 금나라를 정복했다. 중국의 원제국을 수립한 사람은 칭기즈 칸의 손자인 쿠빌라이 칸이었다. 1912년에 청나라가 몰락한 뒤, 몽골은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중국에 대한 독립을 선언했다. 1924년 11월 26일 몽골 인민공화국이 정식으로 선포되었다. 이때부터 소련과 몽골은 정치·경제·문화·이념적으로 밀접한 유대관계를 맺었다.
몽골은 1990~91년 동유럽과 소련을 휩쓴 민주화 혁명에 동참해 주요 정치·경제 개혁을 단행하고 1992년 대통령과 총리가 권한을 나누는 이원집정부제 헌법을 채택했다. 이후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하여 경제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백과자료 참고]
◉ 울란바토르(Ulaanbaator)
○ 인구 : 1,221,000명 (2017)
○ 면적 : 4,704㎢
○ 언어 : 몽골어
몽골인민공화국의 수도. 도시명은 몽골어로 '붉은 영웅'이라는 뜻이다. 예로부터 몽골 군주 주거지 중 하나였으며, 라마교의 중심지였다. 1924년 몽골인민혁명 이후 수도로 정해져 지금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몽골 산업의 중심지로서 모피·가죽 제품, 모직물, 캐시미어 제품, 농축산 가공식품 등이 생산된다.
○ 주요 관광명소
수흐바토르 광장, 신고전주의에 입각한 팔라디오식으로 건축한 정부청사, 몽골 자연사박물관, 몽골 국립박물관, 라마교 사원인 간단사, 자이산 승전탑, 이태준 기념공원, 자나바자르 불교미술박물관, 복드칸 궁전 박물관, 테렐지 국립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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