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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I[하노이]

◎ 내 삶에 대하여/2. 가족 이야기

by 최안동(圓成) 2018. 1. 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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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I[하노이]

 

또다시 하노이에 가다.

하노이와 나는 세 번째 인연이다.

첫 번째는 마눌님과 자유여행, 두 번째는 부부동반 패키지여행, 이번엔 가족여행.

오토바이가 도로를 점령하고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와 베트콩 모자를 쓰고 다니는 하노이.

 

하노이는 무려 천년에 걸쳐 중국의 지배를 받았고, 1884년부터 1945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탓에 다문화 국가이다. 좁고 길쭉한 유럽풍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골목길에는 베트남 쌀국수 한 그릇을 후다닥 먹을 수 있는 소박한 도시입니다.

 

하노이의 구시가지라 불리는 호안끼엠 호수 주변은 북새통을 이룬다.

무질서 속에서도 질서가 있는 곳, 수많은 오토바이가 신호등도 없는 거리를 질주한다.

달려오는 오토바이 속으로 사람들은 알아서 잘도 피해 다닌다.

예전에 보지 못했던 수많은 여행객들로 도로가 온통 인산인해다.

광장카페에서 망고주수 한잔으로 하노이 밤을 함께 즐기다.



    


    


 

2018년 새해 아침을 하노이에서 맞이한다.

우리 형제자매가 모처럼 해외에서 맞이하는 새해는 뜻 깊은 의미와 추억들로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갈 것이기에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

우리 6남매가 서로 손을 잡고 소원도 빌었습니다.


“2018년 건강하자


“2018년 행복하자


“2018년 감사하며 살자라고 기원했습니다.




    


    



    


    


[2017. 12. 30 ~ 2018. 01. 02.(3박4일)  하노이 가족여행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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