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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내 삶에 대하여/2. 가족 이야기

by 최안동(圓成) 2018. 12. 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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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어머니는 고향입니다.

내 모든 것이 생성되어 보듬어지고

성숙되기까지 온갖 정성이 깃든 곳

그곳은 나의 본향입니다.

 

어머니는 사랑입니다.

희생하시는 내리 사랑의 손길

가시 박히고 풍상이 깃들어도

미소가 깃든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어머니는 그리움입니다.

고이 잡은 손길의 온정과

눈물어린 그 눈빛이 가슴에 남은

영원한 나의 연인입니다.

 

어머니는 아픔입니다.

몸과 마음을 다 하시면서도 부족함에

미안해하시는 그 애틋함을

냉정으로 먹칠한 눈물입니다.

 

어머니는 후회입니다.

다시는 안 그런다고 하고서도

돌아서면 그러지 말자하고서도

만나면 마음에 없는 소리의 우둔함으로

가슴 치는 후회입니다.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거라고

바쁜 척 하던 나의 불효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세월입니다.

나의 사랑, 어머니.!!

 

- 좋은글 에서 -

 

 

울 엄마가 보고 싶다.

오늘은 울 엄마 생신 날()1111.

살아계실 때 따뜻한 밥 한 그릇 챙겨드리지 못한

불효자식 지금에서야 후해도 하지만 울 엄마는 이젠 하늘나라에 계신다.

엄마가 떠나신지(2015.02.23.) 어꺼제 같은데~~~.

불효자식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난다...

엄마~ 기일 때 꼭 찾아뵙겠습니다.

엄마의 향기, 그리움, 추억들이 있는 시골집에서 성탄절을 보내고 아버님 얼굴도 뵙고 와야겠다.

그래도 엄마가 살아생전 계셨던 고향집이 있어 참 좋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향기로운 것은 어머니의 사랑 입니다.

 

[2018. 12. 17.  내 삶의 창가에서~.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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