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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원사 대표자 해외연수 - 마카오

◎ 행복한 삶/2. 여행-해외

by 최안동(圓成) 2016. 10. 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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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Macau]

 

국명 : 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특별행정구

인구 : 642,900(2015년 기준)

면적 : 30.3

언어 : 중국어, 영어, 포르투칼어

마카오 문화역사 : 중국과 포르투칼의 퓨전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인구가 중국인임에도 불구하고 4세기가 넘게 포르투칼의 지배를 받으면서 많은 포르투칼 문화를 받아들였다. 오랜 기간 동안 중국의 문화와 포르투칼 문화가 믹스되어 마카오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냈는데 이러한 문화는 휴일, 축제, 이벤트 등에서 볼 수 있다.

마카오는 199912월 중국으로 반환되었으며, 홍콩과 마찬가지로 12체제의 적용을 받는 특별행정구가 되었다.

 

 

 

성 바울 성당의 유적(Ruins of St. Paul's)

성 바오로 성당 유적은 마카오의 상징적인 존재인 천주교 성당 유적이란다.

1637년 제수이트 교단의 이탈리아인에 의해 설계되어, 당시에는 동양 최대의 크리스트 교회로 알려지기도 했다. 1835년의 화재로 인해 현재는 교회의 전면 벽만이 남아 있는데, 건물 정면에는 천사와 꽃에 둘러싸인 성모 마리아, 포르투칼 범선, 머리가 일곱인 용, 중국식으로 묘사된 사자 등등 성서속의 이야기가 조각되어 있다. 정교한 건물의 조각은 7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란다.

마카오 지폐를 비롯해 홍보 책자, 엽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카오의 상징적인 곳이다.

 

 

 

 

    

 

세나도 광장(Senado Square)

마카오의 중심지이자 마카오 여행의 information 이란다.

이곳을 출발하여 성 도미니크 교회, 성 바울 대성당, 몬테 요새까지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시의회 건물이 있는 주 도로에서 성 도미니크 교회까지 이어지는 3,700m의 바닥이 물결 모양 모자이크로 제작된 세나도 광장은 낮과 밤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란다.

포르투칼 리스본 광장에서 보았던 물결무늬 바탕과 똑 같은 모양으로 광장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분수대 주변에 있는 파스텔 톤의 유럽풍 건물과 어우러져 마카오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길거리 주변 상점에서 판매하는 육포와 수재쿠키를 먹으며 걷는 지금이 참 멋스럽고 맛 나는 시간입니다.

세나도는 포르투갈어로 시청이라는 뜻이란다.

 

 

 

    

 

    

 

 

베니션 마카오(Venetian Macao)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특히 베네시안 마카오 리조트는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건물 입구를 들어가 보았더니 실내인지 실외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건물들이 조화롭게 꾸며져 있다. 처음에는 하늘인줄 알고 무심코 돌아다녔는데 모두들 천정을 바라보며 감탄한다. 파란 색감이 정말 하늘처럼 보이도록 잘 꾸며진 인공하늘이란다.

수로를 따라 유유히 떠다니는 배들이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본 것과 똑같은 곤돌라의 모습이다. 수로를 따라 멋진 배들이 관광객을 태워 여행자들을 매료시키고, 또한 카지노장에서 대박을 꿈꾸는 수많은 사람들로 분비는 이곳에서 모처럼 시간을 보냅니다.

 

 

    

 

    

 

    

 

 

마카오 타워(Macau Tower)

마카오의 중국 반환 2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타워.

338m 높이의 타워에서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원사 대표자들과 만찬으로 마카오의 밤을 아름답게 즐기고 왔습니다. MOP688을 내면 마카오 타워 61층 전망대의 외곽 상판을 직접 걷는 스카이 워크를 체험하고 인증서, 기념CD,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고 하였으나 우리 일행 중 역동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대가 있는 이곳에서 우리나라 TV “런닝맨의 출연자인 배우 송지효가 점프를 하였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곳이지만 마카오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풍광이 너무나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아침의 묵상기도]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

음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 늘 감탄하게 하소서

나이가 들어 쇠약하여질 때도

삶을 허무나 후회나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지혜와

너그러움과 부드러움을 좋아하게 하소서

삶을 잔잔하게 하소서

그러나 폭풍이 몰려와도 쓰러지지 않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 성숙하게 하소서

건강을 주소서 그러나 내 삶과 생각이

건강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하소서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사랑만큼 쉬운 길이 없고

사랑만큼 아름다운 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

늘 그 길을 택하게 하소서

            [좋은 글  옮김]

 

 

       

[2016. 10. 12~16. Macau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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