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영가골프 회장배
2016년 쌍십절 날을 맞이하여 정유생(인생60) 친구들이 드넓은 초원위에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었습니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는 "새에겐 둥지가 있고, 거미에겐 거미줄이 있듯, 사람에겐 우정이 있다." 는 말을 남겼습니다.
젊었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노년의 삶도 친구들과 정답게 어울리고 추억을 쌓아가는 나날들이 깊어지면 하루하루 즐거운 인생이 되지 않을까를 상상해봅니다.
“영가골프 회장배 시상식”
- 우 승 : 류성희
- 메 달 : 김시호
- 롱 기스트 : 문삼모
- 니어리스트 : 최금평
- 다 버 디 : 이동시
- 다 파 : 박무특
[우승 류성희]
골프이야기 – 장타를 구사하는 비법
"장타를 치기 위해서는 힘보다는 스피드가 중요하다.
백스윙에서 임팩트까지 최대한 빈 스윙을 하는듯한 느낌으로 스윙을 해야 하고. 임팩트 순간에 힘을 주는 것은 금물이다. 그렇다면 스피드가 오히려 줄어들고 어깨가 들려 방향에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양쪽 겨드랑이에 장갑을 끼우고 스윙 연습을 반복적으로 하면 몸통과 팔이 일체감 있게 움직여 방향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누죽걸산[累竹杰山]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자주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린다.
직장을 다닐 때에는 가끔씩 직장까지 걸어가고 퇴근길에도 조금씩 걷는다.
그러나 지금은 특별한 계획이 없으면 온종일 사무실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
아진다.
건강한 중년을 위해서는 꾸준한 걷기운동을 계속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테니스 같은 과격하고 격열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친구들과 담소 나누면서 높은 하늘과 파란 초원을 걷는운동이 최상이다.
결국 걷기운동에는 골프가 좋고, 노년에 걷기운동만 열심히 할 수 있다면 건
강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2016년 10월 10일 영가골프 회장배를 마무리하면서. . . . .
[2016.10.10. 영가골프 회장배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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