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4가지
코스에 나가면 잘 치고 싶고, 멀리 치고 싶은 심리 때문에 잘못된 동작이 나온다.
코스에 나가서 유의할 네 가지 실수를 짚어봤다.
연습장에서는 이런 실수가 잘 나오지 않지만, 코스에만 나가면 잘못된 스윙 동작이 자주 나온다.
올바른 동작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만 볼을 세게 치고 싶은 마음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복잡한 스윙 이론을 떠나서 간단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네 가지 동작만 잘 지킨다면 골프는 한층 수월해질 것이다.
ⅰ. 상체 힘 빼기
골프를 하면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게 바로 힘을 빼고 치라는 말이다. 가장 자주 듣는 말이기도 하다.
그런데 코스에 나가면 지키기가 더 어렵다. 멀리 치기 위해서는 힘을 세게 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드레스에서는 체중이 발바닥으로 뚝 떨어지게 해야 한다. 하체에 힘을 줘 견고한 기반을 갖추도록 한다. 어드레스 때 상체에 힘이 들어가서 등이나 어깨가 올라가서는 안 된다. 그러면 몸이 긴장하고 굳어져서 절대 유연한 스윙이 나올 수 없다. 힘의 70%만 가지고 볼을 친다고 생각하기 바란다.
상체의 힘을 발바닥으로 떨어뜨린 느낌으로, 어깨는 축 늘어뜨린 채 편안한 자세로 어드레스를 취한다. 그래야만 좋은 샷을 구사할 수 있다.
ⅱ. 눈과 볼 사이 간격 유지
어드레스, 백스윙 그리고 임팩트가 이루어질 때까지 볼과 머리 사이의 간격이 1.5m가 되도록 유지해야 한다. 물론 1.5m는 골퍼의 신체 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핵심은 눈과 볼 사이의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스윙에서 가장 나쁜 동작은 머리의 상하 움직임이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볼을 세게 때리려는 마음이 앞서서다. 보통 백스윙 때 몸이 들리거나 임팩트 때 몸이 들리면서 볼과 머리 사이의 간격이 달라진다. 그러면 일정하게 볼을 치지 못할뿐더러 좋은 임팩트가 나오지 않는다. 머리를 끝까지 고정하라는 말과는 다르다. 정확하게 스윙이 이루어졌다면 임팩트가 되고 난 후 폴로스루에서 자연스럽게 머리가 살짝 들릴 것이다.
ⅲ. 왼발은 제자리 유지
골프 스윙에서는 하체와 상체 그리고 팔의 조화가 가장 잘 이루어져야 한다. 즉 밸런스가 좋아야 한다.
스윙 코치가 없으면 자신이 잘 쳤는지 못 쳤는지 판단이 서질 않는다. 그런데 피니시를 확인하면 좋은 스윙을 했는지 알 수 있다.
어드레스 했을 때 왼쪽 발이 임팩트 후에도 같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볼이 바로 갔더라도 스윙 밸런스가 다 무너진 것이다. 다음 샷도 실패할 확률이 높다. 미스가 나더라도 어드레스 했을 때 놓인 왼발의 위치는 임팩트 그리고 피니시까지 같은 자리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신발이 지면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 발바닥을 지면에 붙어 있어야 한다.
ⅳ. 왼쪽으로 체중 이동
임팩트 때 무조건 체중의 80% 이상을 왼발로 옮겨야 한다. 그리고 머리는 볼 뒤에 둬야 한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를 보면 머리가 먼저 나가면서 체중이 오른쪽으로 쏠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볼을 억지로 띄우려고 할 뿐만 아니라 멀리 치려고 함으로써 발생하는 동작이다. 스윙에서 가장 나쁜 동작이다.
골프에서는 임팩트가 제일 중요하다. 어드레스와 백스윙에서 조금 잘못되더라도 임팩트 때 체중의 80%가 왼발로 옮겨지면 어느 정도 미스 샷이 커버된다. 몸이 왼쪽으로 쏠려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왼 다리와 발로 잘 지탱할 수 있도록 체중 이동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펌킨자료 / 골프다이제스트]
[2016. 09. 29. 9월을 보내면서~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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