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리랑카[Sri Lanka] - 캔디[Kandy]

◎ 행복한 삶/2. 여행-해외

by 최안동(圓成) 2016. 3. 8. 12:00

본문

 

캔디[Kandy]

 

[스리랑카 여행경로]

 

콜롬보아누라다프라시기리야담불라캔디누와라엘리야갈레콜롬보대한민국

 

 

캔디[Kandy] 역사 - [펌킨자료]

콜롬보 동북쪽 115지점 고원지대 580m에 있는 스리랑카 제 2의 도시다.

1815년 실론 최후의 왕조, 왕도로서 지금도 왕궁이나 사원, 민속무용등이 훌륭히 보존되어 있는데 매년 7~8월에 걸쳐 2주 동안 열리는 에살라 페라헤라 축제로 유명하다.

15세기에 건설된 곳으로 스리랑카 특유의 전통미를 풍기는 곳으로, 스리랑카 교통, 상업의 중심이자 교육·문화의 요충지인 이곳은 18세기까지 싱할라 왕조의 수도였다. 고산지대로 날씨가 시원하고 불교성지인 불치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매우 수려한 곳으로 스리랑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꼭 한번 들러야 할 곳으로 꼽힌다.

캔디 관광의 중심은 '달라다 말리가바' 사원이다. 이곳에는 석가모니의 치아 사리가 모셔진 곳(불치사)으로 불교 신도들에게는 죽기 전 한 번쯤 들러야 할 1순위 순례지로 꼽히기도 한다. 198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 불치사[佛齒寺]

부처님 치아사리를 보관하고 있는 절

전형적인 싱할라 건축 양식의 사원으로 분홍빛 벽에 붉은 기와를 얹었다.

사원 내부에는 부처님의 치아를 담은 사리함이 있다.

이곳 모셔진 부처의 치아는 인도 남부 칼링가왕국에서 362년에 보내온 것이다.

당시 칼링가왕국은 대기근과 전쟁이 그치질 않았는데 어느 날 국왕의 꿈에 부처가 불치를 스리랑카로 보내면 기근과 전쟁이 없어질 것이라 하였다.

왕은 신통력이 있는 헤마말라공주를 시켜 불치를 스리랑카로 보냈다고 한다. 치아사리가 모셔진 불치사는 스리랑카 인들에게는 숭배의 대상이다.

 

      

 

 

 

         

 

 ○ 스리랑카 불교 - [펌킨자료]

스리랑카의 종교는 불교도 약 69.3%로 주로 싱할라족입니다. 힌두교도는 약 15.5%로 주로 타밀족입니다. 그 외 이슬람교도는 7.5%, 기독교도는 약 7.6%입니다.

스리랑카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 불교는 국교가 아니지만 헌법상 국가로부터 우선적인 보호와 장려를 받는다. 소승불교(Theravada Buddhism)는 스리랑카 불교의 주요 종파이며, 스리랑카에는 승려(Buddhist Bhikkhus) 53000여 명이 6000여 개의 사원에서 생활한다. 스리랑카와 동남아시아에는 소승불교가, 인도 북부와 동부에는 대승불교(Mahayanist Buddhism)가 주로 전파되었다.

소승불교에서 구원은 개인의 문제이며 각 개인의 노력으로 달성해야 하는 것이다. 스리랑카에 불교를 전파한 마힌다(Mahinda) 왕자가 깨달음을 얻은 보리수(Bo tree)와 인도에서 전래된 부처의 송곳니는 스리랑카 인들의 숭배 대상이다. 부처의 송곳니는 캔디(Kandy) 시에 있는 치아사원1)에 봉안되어 있다. 특히 매년 8월 캔디 에살라 페라헤라(Esala perahera) 축제에서 스리랑카 인들은 부처의 모조 치아를 둘러싸고 2주 동안 열리는 행렬에 동참하여 경축한다.

 

캔디 호수

도시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캔디호수는 싱할라 왕조의 최후의 땅, 스리 윅라마 라자신하(Sri Wickrama Rajasinha)가 건축한 인공호수이다. 캔디호수 주변에는 불치사(Temple of the Tooth), 달라다 마리가와(Dalada Maligawa) 등 유명한 불교성지가 있다.

캔디의 싱할라 명칭은 마하 누와롸(Maha Nuwara)이지만, 캔디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붙혀진 "캔디호수"로 더욱 널리 알려져 있다.

도시 중앙에 자리 잡은 캔디호수는 도시의 분위기를 더욱 더 아름답고 평온하게 만들어 주며, 또한 호수 주변의 언덕에 들어선 유럽풍 집들과 멋스러움이 있는 호텔, 게스트하우스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드는 곳이랍니다.

 

 

    

 

    

 

        ○ 로얄 보타닉 가든

왕비를 위해 만든 정원이라지요.

4천종 이상의 식물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라 합니다. 캔디 호수주변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을 하고 투어버스를 타고 도시 외곽에 있는 페라데디야 식물원에 도착하다.

14세기 때 왕이 왕비를 위해 만든 정원이라 예전에는 왕족만 출입이 가능했는데 식물원으로 개조한 뒤부터는 현지인들의 안식처가 되어 연인들의 데이트 공간, 예비신부들의 웨딩촬영, 어린 학생들의 소풍장소 등등 많은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

오전내 공원에서 놀며, 쉬며, 즐기는 시간들로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풀고 시내버스를 타고 캔디호수 주변에 도착하다.

 

 

 

         

 

 

         

 

대나무 - 세계 각국의 대나무들을 심어놓은 곳이란다.

각국에서 자라는 대나무를 한곳에 모아 군락을 이루고 있는 풍경들이 참 자연적이다. 죽순이 자라서 대나무로 변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무의 강도가 달라진다는데 황금색을 띄거나 가시가 있는 등 신기한 품종의 대나무들이 많이도 식재되어 있다.

 

    

 

 

    

 

대왕야자 나무 - 넓은 중앙잔디밭의 북쪽으로는 일직선으로 뻗은 길에 대왕야자 나무가 참 멋스럽다. 건물주변에 이런 날씬한 몸매를 지닌 야자나무 몇 그루 심어져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잭나무 - 나무의 옆구리에 주렁주렁 달린 열매가 참으로 신기하다.

실제로 이 나무의 열매인 잭 푸룻(Jack Fruit)은 음식으로도 또 과일로도 먹을 수 있고 씨는 비타민이 많아 익혀 먹으며, 몸체는 가구로, 잎과 뿌리는 약으로, 수액은 벌레를 잡는데 사용되는 등 열대지방의 사람들에게는 고맙기 그지없는 나무란다.

 

   

 

    

 

           ○ 캔디언 댄스

공연은 1시간 정도로 화려한 의상과 전통 북춤으로 시작되며,  공작 춤가면 춤, 불 춤 등등 다양한 장르로 이어지는데 남자들의 박력 있는 동작과 여자댄서들의 유연한 율동이 인상적이다.

사전에 좌석을 예약하면 좋은 위치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기에 오전에 예약하여 공연(19시) 관람.

      

 

      

 

 

 

 

 

[2016. 1. 24~26.(2박2일)  캔디[Kandy] 여정  -圓成-]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