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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대협곡 투어

◎ 행복한 삶/3. 취미 생활

by 최안동(圓成) 2014. 11. 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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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대협곡 투어

 

(사)중소기업융합 안동교류회 회원님들과 중국 태항대협곡을 다녀오다.

하남성·산서성·하북성 3개성에 걸친 태항산맥은 남북 600㎞, 동서 250㎞로 뻗어있는 거대한 산맥이며 중국 10대 대협곡의 하나로써 미국의 그랜드캐니언보다 더 웅대한 풍경과 아름다운 절경을 지닌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백두대간이 650㎞이라 하니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미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투어코스] 

■ 도화곡풍경구 : 황용담 → 함주 → 일월유천 → 이용희주

■ 태항천로일주 : 천경 → 평보청운 → 성녀봉 → 수녀봉 → 불어대

■ 왕상암풍경구 : 부운동 → 수렴동 → 통제 → 양천지 → 월곡동 → 왕산촌(일정상 취소)

 

          

 

 

태항대협곡은 도화곡, 태항천로, 왕상암으로 이어지는 투어로 아침 06시:00 기상, 07:30 홍기거영빈관을 출발한 투어버스는 08시:00경 태항대협곡경구에 도착한다.

우뚝 솟아 있는 태항은 천리나 되도록 길게 이어져 광활한 화북평원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태항산풍경구의 정수일 뿐만 아니라 국가중점풍경명승지이고 또한 국가AAAA급 관광여행구 국가지질공원이란다.

 

 

중국임주태항대협곡

입구부터 중국다운 웅장함과 붉은 글귀가 예사롭지 않다.

여러 협곡 중 도화협곡은 태항산의 아름다운 골짝이로 엄동설한에도 복숭아꽃이 피는 곳이라 하여 유래한 이름이란다.

 

 

■ 도화곡풍경구

도화협곡은 수억만년전 지질형성 중에 유수의 침식으로 인하여 홍암석이 씻겨 나타난 깊은 골짜기이다.

협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며 폭포를 형성하고 연못을 이루며 때로는 폭포와 연못이 서로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도다. 주요 볼거리는[황룡담, 비룡협, 함주, 이룡희주, 구련폭포]등이 있다.

 

         

 

 

(사)중소기업융합 안동교류회 회원님들은 도보로 징검다리를 건너고 잔도를 오르면서 협곡의 풍경을 즐기지만 나의 친구 김재국사장은 갑작스런 무렵 통증으로 전동카를 타고 갑니다.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없다는 아쉬움과 아픔의 통증을 참고 태항대협곡을 홀로 감상하는 친구의 마음은 어떨까를 생각해봅니다.

협곡사이로 흐르는 폭포수와 비취빛 같은 청아한 담수호를 바라보면서 울~회원님들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 도화담(황룡담)

도화담은 상·하 두 개의 못으로 구성되어 이중 아래 못을 황룡담이라고 하며, 이 두 못의 폭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도화담은 수심이 깊고 폭포수사이에 있는 방생궁교에 올라서면 청아한 담수는 마치 협곡중에 박아 놓은 비취마냥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한다.

산중에서 급격이 흘러내리는 폭포수는 속박을 물리치고 아득한 물안개와 칠색무지개로 신천지를 이루기도 한답니다. 가뭄이 들 때면 현지사람들은 이곳에 왔어 황룡강우를 빌면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

 

 

          

 

          

           "나그네의  넋두리"

도화곡풍경구가 아름다워 나그네의 발길을 수시로 멈추게 하는구나!!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맑은 폭포수와 비취빛 담수호는 청아하고 신선하구나!!

절벽사이에 층층이 새겨진 물결무늬의 조화는 신의 선물인양 참 아름답구나!!

이토록 맑고 아름다운 풍광들을 즐기면서 살고 싶구나!!

신선이 된 것처럼 마음이 고요하고 평온하여 참 좋다!!

내 살아생전 언제 또다시 이곳을 올 수가 있을까!!

 

        

 

 

 

 

○ 구련폭포

구련폭포는 도화곡풍경구의 극치와 종점으로써 태항대협곡에서 제일 중요한 풍경구이며, 폭포의 넓이는 약50m이고 낙차는 28m로 모양이 마치 귀주황과수폭포와 같으며 태항대협곡에서 제일 넓은 구련폭포의 징검다리에서 추억사진도 남긴다.

 

 

          

 

약 1시간 30분 정도의 도화곡풍경구 트레킹으로 몸과 마음이 맑아지고 새로운 에너지를 많이도 받았기에 이제는 전동카(빵차)를 타고 태항천로를 달려볼까 합니다.

 

 

 

■ 태항천로일주

울~일행은 빵 차 두 대에 나누어 타고 태항산봉위에 위치한 북쪽의 도화곡에서 남쪽의 선하곡에 이르기까지 약 29㎞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면서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우리들의 행복!

붉게 물든 단풍잎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길동무와 동행 할 수 있어 행복하고, 멋스러움과 즐거움이 있어 행복한 시간 이였습니다.

태항천로는 마치 백리의 화랑에 놓여 있듯이 멀리 바라보면 온갖 기세가 드높은 국화산수마냥 우뚝 솟은 암 봉, 깊은 협곡, 평풍처럼 펼쳐진 암벽들이 강열하게 다가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태항산맥의 산세와 산모양이 웅대하고 장대하여 일상에서 받은 많은 스트레스와 잡념들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게 합니다.

 

         

 

               천      경

천경관경대는 용척에 위치하며 남북양측에 심곡이 배석되어 있고, 북쪽의 협곡은 구름을 향해 높이 우뚝 솟아 웅위롭고 방대한 기세를 드러내고 있으며, 남쪽협곡들이 엇갈려 있어 심오하고 준수하며, 세차게 떨어지는 샘물은 자유분방하고 듣기 좋은 음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관경대에서 서쪽을 향해 바라보면 웅위로운 자세를 지닌 낙타봉이 준엄한 용모를 드러내고 있으며, 고개를 돌린 곳이 바로 빼곡이 늘어선 석옥농가원으로서 나무가 드리워있고 길목들이 구불구불 늘어서 있습니다. 이곳의 웅위로운 산, 수려한 물, 기이한 석옥, 무성한 나무들로 강인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북부의 웅위로움과 남부의 수려함이 결합되어 수많은 화가들의 창작열정을 불러일으켜주고 있으며 무한한 풍경과 수려한 산수들을 구현하는 관광명승지입니다.

천경관경대는 조양촌과 잇닿아 있어 조양관경대라고 불리고 있고 남쪽의 유곡으로 “조양구”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관광안내판 글 옮김]

 

 

       

 

 

○ 평보청운

평보청운은 태항산중에서 제일 큰 유리관경로서 곡저와의 거리는 239m로서 암벽에서 밖으로 5m연장되어 관광객들이 이 유리교의 천공 중에서만 보호할 수 있으며, 난간에 기대어 멀리 바라보면 협곡의 기관들이 눈에 들어서고 심연에 들어선 듯 박빙위에서 있듯이 “전전긍긍”한 자극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비가 내린 후 날이 개였을 때 안개가 발밑에서 움직이고 새들이 관광객들에 옆을 스쳐지나 여러분들에게 구름속에서 거닐고 있는 듯 한 느낌을 가져다주어 “경보청운”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관광안내판 글 옮김]

 

 

        

 

■ 왕상암풍경구

임주태항대협곡은 도화곡, 태항천로, 왕상암으로 이어지는 코스이지만 일정상 왕상암코스는 취소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두 대의 빵 차는 빠른 속도로 천 길 낭떠러지 길을 질주하며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태항대협곡 투어를 마무리하면서~

 

태항대협곡이 이토록 웅대하고 장엄하다 말인가!

(사)중소기업융합 안동교류회 회원님들과 함께하여 많은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관리하고 내 삶의 추억을 갖고자 내가 좋아하는 안동교류회 회원님들과 많이도 웃고 즐기면서 신명나는 일정을 보내고 왔습니다.

추억이 많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사)중소기업융합 안동교류회 회원님들을 오래 기억하면서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끝으로 나의 친구 이동시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삶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11. 07 ~10 (3박4일)  "안동교류회 회원님들과 중국 태항대협곡 투어 추억"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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