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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 슬로바키아

◎ 행복한 삶/2. 여행-해외

by 최안동(圓成) 2014. 5. 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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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 슬로바키아

 

공식명칭은 슬로바키아 공화국(The Slovak Republic) 1993년 체코슬로바키아로부터 독립.

수도는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공식 언어는 슬로바키아어, 화폐단위는 유로화(Euros)

인접 국가는 체코, 오스트리아, 폴란드,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과 접경을 이루고 있다.

동구권 국가로 민주화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공업과 제조업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국가를 만들어가고 있는 나라임. 면적은 한반도의 1/5정도, 인구는 약 5,500,000명.

 

 

    ◎ 타트라(Tatra) 국립공원

타트라(2,663m) 산맥은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국경지대에 걸쳐있는 알프스산맥 중 하나이다. 총 면적의 3/4이 슬로바키아에, 나머지 1/4이 폴란드령이다.

양측 타트라는 모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지형과 지질, 암석의 종류에 의거, 타트라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서부 타트라(TATRY ZACHODNIE), 하이 타트라(TATRY WYSOKIE), 비엘스키에 타트라(TATRY BIELSKIE)가 그것들인데 하이 타트라와 비엘스키에 타트라는 동부 타트라로 묶이기도 한다. 가장 높으면서도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곳은 하이 타트라로 최고봉은 해발 2,655m에 달한다.

   

 

 

 

1949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타트라 국립공원은 슬로바키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총면적 741㎦로 서부와 하이 타트라의 슬로바키아 지역과 비엘스키에 타트라 전 지역을 포함한다.

현재 이곳은 공원측의 삼엄한 보호 덕분에 수많은 희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때묻지 않은 자연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폴란드에서 약 4시간동안 버스로 이동하여 동구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타트라 국립공원에 도착하다.

폴란드와 슬로바키아는 타트라 산맥을 경계로 두 나라의 접경지역입니다.

우리의 분단된 조국과는 달리 국경지역을 아무런 통제도 없이 왕래하는 차량들을 보면서 EU국가라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슬로바키아 국립공원 숲림에 자리한 파트라 호텔에서 가족들과 단란한 산책을 나서는 여유로움이 너무나 좋습니다.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가슴속 깊이 흡입하면서 찬찬히 나를 바라봅니다.

낯선 이곳 슬로바키아 타트라 국립공원!

호젓하고 풍요로운 숲길을 나서는 지금이 설레는 마음이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이런 길을 걷는 것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평화롭다.

여행길에서 만난 대자연의 신선함에 마음의 찌꺼기와 집착을 내려두고 새로운 꿈들로 내일을 준비하자.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물 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선사]

 

 

지금이 참 좋습니다.

뒤로는 설산이 있고

아래에는 더 넓은 호수를 바라보면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지금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행복이 별것입니까?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들에 설렘이 있으면 그것이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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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8. 타트라국립공원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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