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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컨트리클럽 기쿠치 고겐 C.C

◎ 행복한 삶/3. 취미 생활

by 최안동(圓成) 2012. 12. 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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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컨트리클럽 기쿠치 고겐 C.C.

 

한반도와 대한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는 일본 남단의 섬 규슈.

일본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큰 섬 규슈에 대해 백과자료를 검색해본다.

큐슈는 7개의 현(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오이타, 구마모토, 미야자키, 가고시마)으로 저마다 뚜렷한 개성이 있다고 되어있다.

 

 

      

 

      

 

 

여행만큼 사람을 설레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요?

특히 일본은 처음 가는 곳이라 설렘과 그리움이 있어 기분 좋게 출발합니다.

이번 여행은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친구들과 함께한다는 것과 온천욕과 먹 거리를 즐기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선산제이스 회원님들과 함께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기고 왔습니다.

동행한 회원님들께 감사함도 전합니다.

 

      

 

       

 

 

일본투어의 강점은 무엇보다 국내와 이동거리가 짧다는 것.

김해공항에서 후쿠오카공항까지 40분 거리이므로 운동과 온천욕을 즐기면서 미각을 돋우는 먹 거리가 있어 좋고, 편안한 휴식과 숲속의 리조트시설을 이용하면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골프장이 너무도 한산합니다.

이렇게 좋은 골프장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이 신기하고 의아스럽다.

덕분에 넉넉한 플레이로 울~일행들과 즐기면서 운동을 할 수가 있어 참 좋았습니다.

캐디도 없이 카트를 페어웨이로 이동하면서 라운딩을 하니까 요금도 저렴하여 1석3조의 해택을 보았답니다.

동행한 울~회원님들의 덕분에 1일 10만원정도의 경비로 좋은 환경에서 먹고 자고 온천까지 즐기는 동계체력훈련을 멋지게 하고 왔습니다.

 

 

 

      

 

 

제이스 C.C는 일본 규슈지역에 5곳(니치난코스, 고겐코스, 고바야시코스, 가노야코스, 휴가코스)을 운영하는 대규모 컨트리클럽(J's C.C)으로 이번 투어에서는 니치난, 고겐, 고바야시 3곳에서만 운동하고 왔습니다.

국내 회원들에게 회원대우를 해주는 덕분에 저렴한 가격으로 라운딩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큰 매력이라 생각되어 다음에도 기회가 되다면 찾아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2012. 12. 1(토)

 

니치난 리조트(Nichinan Resort)에서 3박하고 1시간 거리에 있는 고겐코스로 이동하기 위해 가방과 짐을 챙겨 새벽부터 분주한 스케줄입니다.

아침식사를 간편하게 먹고 니치난 리조트를 바라보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나그네의 발길이 아쉽기만 하네요.

 

 

 

 

기쿠치 고겐 C.C

 

해발 600m 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기쿠치 고겐C.C는 연중 온화한 기후를 보여 사시사철 어느 때 찾아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모두 27홀 코스가 산과 골짜기를 이용하여 더~넓게 펼쳐져 있지만 잘 정돈된 느낌을 준다.

 

특히 주변의 산과 계곡과 수목들의 풍광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업 다운이 있는 인코스와 페어웨이가 좁은 아웃코스는 홀마다 특징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거리가 짧아 무난히 자기핸디를 유지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점심을 먹고 히에츠키코스에서 추가 9홀은 돌았으나 주변의 환경과 시설이 잘되어 피로함도 잊어버리고 잼나는 시간을 갖고 왔습니다.

특히 장타자에게는 유리한 코스가 몇 홀 있었으나 전체적인 페어웨이와 그린은 좋은 상태였습니다.

이곳 기쿠치 고겐 C.C에서도 오후에는 골프장이 텅텅 비였네요.

골프장이 텅텅 빈 이유와 일본이 잘사는 이유가 뭘까 를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젊은이는 보이지 않고 노인분들만 운동을 하는 것으로 보아 젊은 사람들은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노후에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는 모습들이 우리와 다른 모습이라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덕분에 황제골프를 즐기고 왔기에 추억을 담은 사진들을 남깁니다.

 

      

 


[2012. 12. 01. 제이스컨트리클럽 기쿠치 고겐C.C의 추억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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