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한맥C.C. & 노블리아

 

 

안동 한맥C.C. & 노블리아

 

2012년 11월 09일 ~ 10일(1박2일) 제6회 화정중학교 골프동우회 회장배를 성대하게 마무리하고 다음날 이른 새벽(05시30분)에 기상하여 기수별팀, 마을회팀, 선후배팀, 막상막하팀, 화기애애팀, 전투부대팀, 짬봉팀으로 구성하여 울~동문들이 안동의 명문 골프장인 한맥C.C. & 노블리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낙동강물이 굽이치는 천혜의 자연을 벗 삼아 고향 선후배가 함께 어울리는 라운딩은 내 삶의 활력소며 더없는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이곳 한맥C.C. & 노블리아는 양잔디로 조성된 골프장으로 4계절 내내 푸른 초원위에서 라운딩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전일 회장배 우승자축으로 많은 음주를 하였음에도 한명도 빠짐없이 새벽(05시30분 기상)라운딩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집행부(심익섭, 김상억, 박용호)의 세심한 배려와 개개인의 평소 체력관리를 철저히 한 결과라 여겨집니다.

 

[석천대표 : 김씨-동철, 윤씨-한철, 오씨-윤석, 최씨-나그네]

오늘은 석천동네 촌놈(윤한철, 김동철, 오윤석)들과 모처럼 정다운 라운딩을 시작할여고 합니다.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옛 시골동네 최씨, 윤씨, 김씨, 오씨 가문의 대표주자객인 석천촌놈들이 이곳 안동에서 함께 운동을 하면서 서로에게 작은 미소와 배려로 18홀 동안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울~석천마을은 한때 140가구가 생활하는 시골의 부촌 이였으나 지금은 젊은 세대가 도시로 이주하여 조용한 산골동네로 변했습니다.

화정중학교 동문으로 이곳 안동에서 만나 석천촌놈들이 운동을 함께할 줄이야 생각지도 못했지만 내가 태어나고 어린 시절 추억이 묻어나는 나의 고향지기이기에 더없는 행복이고 즐거움 이였습니다.

 

      

 

      

 

지금도 석천시골길에 오르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연기를 볼 수가 있어 옛 추억을 느낄 수 가 있고 마음의 평화와 여유로움으로 세상사 모든 근심걱정 잊게 되는 산속의 아늑한 보금자리이기에 잊지 못하고 찾아가는 나의 정든 고향이랍니다.

가끔씩은 고향 들판의 흙 내~음과 뒷동산의 푸른 소나무, 골목길의 돌담길 등등이 보고 싶어 내~고향 석천이 그리워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울~부모님도 아직까지 고향땅을 떠나지 못하고 자식들을 그리워하면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계십니다.

 

 

      

 

      

 

[화정중학교 총동문회 회장 총평] 

제6회 화정중학교 골프동우회 회장배를 이곳 안동에서 개최하면서 나에게는 소중한 손님들이기에 정성 것 따뜻하게 맞이하고 싶었습니다.

비록 가진 것 아무것도 없지만 안동을 찾아온 나의 동문님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준비하여 추억 속에서도 그리워하는 곳이기를 기대해봅니다.

잘 숙성되어가는 포도주처럼 내 삶도 은근한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울~동문님들 혹여 안동에 오시는 길이라면 언제라도 찾아주세요?

정성 것 모시리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의 능력과 노력에 비해 많은 것을 누리고 풍족하게 살아왔습니다.

내 삶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영원히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 싶고, 이웃과 정 나누면서 살고 싶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화정중학교 골프동우회 초대회장 총평]

날 저무는 사무실 창가에 홀로앉아 고향의 양지바른 언덕을 그리워합니다.

오늘도 서산의 해는 기울고 창문 밖으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울~동문님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향상 행복한 삶이기를 기원합니다.

 

[圓成 연락처 : 010-2570-7500]

 

[2012. 11. 9~10. 제6회 화정중학교 골프동우회 회장배를 마감하며~ 圓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