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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

◎ 행복한 삶/3. 취미 생활

by 최안동(圓成) 2012. 9. 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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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  스  윙

 

두팔-몸통 하나로 움직여라

 

“오른팔 팔꿈치 몸통 밖으로 안 빠지게

상체·하체 각과 높이 견고하게 유지를

 

 

‘훌륭한 스윙은 완벽한 백스윙에서 만들어진다’는 말처럼 골프스윙에 있어 백스윙은 전체적인 스윙의 리듬, 템포, 흐름, 파워, 스윙궤도, 밸런스, 스윙 아크 등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백스윙이 좋으면 꾸준하고 일관성 있는 스윙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백스윙의 목적은 힙과 어깨 턴을 이용해 다운스윙에 필요한 파워를 충전해 임팩트 때 정확한 히팅과 파워를 전달하기 위한 동작이다.

 

▶몸의 각도와 높낮이를 유지한다.

백스윙 동작 중에 가장 유의할 점은 견고한 어드레스에서 만들어진 상체와 하체의 각과 높낮이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특히 허리의 각도는, 백스윙은 물론 스윙 내내 그대로 유지돼야 정확한 임팩트가 가능해 거리와 방향성이 보장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백스윙 중 허리의 각도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임팩트 때 허리가 일어나거나 혹은 펴지면서 미스 샷을 유발한다. 따라서 허리는 물론 몸에 형성된 각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골프 스윙 메커니즘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셋업 자세에서 팔과 어깨가 이룬 삼각형 모양을 백스윙을 시작해 50㎝ 정도에 이르기까지 그 형태를 그대로 유지해야 된다. 다시 말하면 팔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팔과 몸통이 하나로 이뤄진 스윙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백스윙 때 어깨를 지그시 누르는 느낌이 들도록 긴장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팔과 몸이 하나가 되는 것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지나친 어깨 누름은 몸의 회전을 방해하므로 긴장감만 가질 수 있게 하도록 유의한다.

 

▶몸 전체를 수평 이동시킨다.

 

백스윙은 시작과 동시에 몸 전체를 우측으로 수평이동 해야만 한다. 몸통과 하체, 머리가 우측으로 가면서 우측 다리와 발에 체중이 실리는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만큼 이동해야 한다. 이때 머리를 고정해 놓고 몸통을 우측으로 이동하게 되면 체중이 우측 다리와 발에 실리는 느낌이 적어진다. 이를 ‘역피봇’ 현상으로, 백스윙 때 체중이 우측으로 갔다가 다운스윙 때 왼쪽으로 가야 하는데, 그 동작이 거꾸로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즉 백스윙 때 머리를 너무 고정시킨 채 몸만 우측으로 수평이동하게 되면 여전히 많은 체중이 좌측에 남아 있게 되고, 다운스윙 때 머리를 중심으로 한 상체가 우측으로 가면서 엎어 치는(over-the-top) 스윙을 하게 된다. 그 결과는 뒤땅은 물론 악성 슬라이스나 훅 구질을 유발한다.

 

▶두 팔은 몸통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한다

백스윙 때 두 팔은 몸통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해야 한다. 이는 임팩트와 폴로스루 때 팔과 몸이 독립적이 아닌 하나의 움직임으로 어깨 턴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보디 턴 스윙을 원활하게 한다.

 

두 팔이 몸통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양 팔을 같이 신경 쓰는 것보다 오른팔 팔꿈치가 몸통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면 왼팔은 자연스럽게 몸 앞에 위치하게 된다.

 

[옮긴글 - 김중원의 스윙클리닉에서~]

 

        나의 핸디는 얼마인가?

84타(핸디12)치고 때론 보기플레이도 한다.

요즈음 7자 공을 치기는 하늘에 별 따기다.

예전보다 거리감이나 열정도 떨어졌다.

체력은 고갈되고 옛 생각에 욕심이 화를 부른다.

과거의 핸디를 생각하면 마음만 앞서고 어께에는 힘이 들어간다.

내 욕심으로 인한 자책으로 뒤땅 치는 일들이 많아졌다.

이젠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겠다.

그렇게 마음을 다스리고 비우는 스윙이 나를 지킬 것이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내 몸에 맞는 샷을 만들어 가자.

골프의 스윙도 내가 살아가는 삶도 욕심보다는 비우는 자세로 살아가는 지혜가 나를 즐겁게 행복하게 할 것이다.

동반자에게 배려하는 라운딩을 하자

내 스윙 잘못으로 찌푸린 얼굴을 남에게 보여주지 말자.

라운딩은 서로 건강관리를 위하여 투자하는 운동이므로 즐거운 기분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자.

나의 핸디보다 더 좋은 성적을 달성하게 되면 그 목표와 성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또 다른 하나를 더 원하고 더 좋은 성적으로 앞서고자 하면 욕심입니다.

어제도 나의 친구(성희, 택종, 종학)와 함께 운동하면서 전반-47타 후반-43타 치고 왔습니다. 

이젠 욕심을 버려야겠습니다.

현재의 내 핸디(12)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함께한 동반자에게 기쁨을 주는 마음으로 라운딩을 하겠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공하겠습니다.

 

 

2011. 09. 21. 친구와 함께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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