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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의 추억

◎ 행복한 삶/2. 여행-해외

by 최안동(圓成) 2012. 7. 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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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6번째 넓은 대륙을 가진 호주

세계 3대 미항에 꼽히는 시드니항

세계 4대 미항엔? .....대한민국 포(4)항 이지만~~~ㅋ.

 

550여개의 자연공원과

 

15개의 세계유산 등록 명소를 간직한 호주.

 

우리나라(여름)와 기후가 반대인 호주의 겨울 날씨를 그리워하면서

블루마운틴의 추억으로 무더위를 달래봅니다.

 

캥거루와 코알라, 더 넓은 푸른 바다(하버. 비치. 코스트. 베이. 걸프. 포트)등등...

달링하버, 하버브릿지, 오페라하우스 등등 아름다운 호주생각이 간절합니다.

 

     

        [잠자는 코알라]            [더 넓은 푸른 바다의 요트]           [캥거루와 만남]

호주에 울~아들 친구(석재)가 생각난다.

호주의 그랜드캐년이라 일컫는 블루 마운틴에는 세자매봉이란 거대한 바위가 있습니다.

울~아들 친구(석재)도 고향(한국)이 그리우면 블루마운틴 전망대에 올라 거대한 바위를 바라보면서 고향의 그리움도 달래고, 큰 꿈을 꾼다는 울~아들 친구(석재)의 말에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워 추억속의 블루마운틴을 그려봅니다.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

[Blue Mountains Echo Point]

산의 크기가 해발 1,000m이고 길이는 1,000km로 병풍처럼 펼쳐진 호주의 명산입니다.

시드니에서 약 90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블루 마운틴은 울창한 수목과 폭포와 기암 협곡으로 둘러싸인 세계적인 자연 국립공원입니다.

해발 약 1,000m 높이의 산맥을 뒤덮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반사돼 푸른 안개를 만들어내는 현상 때문에 '블루 마운틴'이라 불릴 정도로 유칼립투스 숲이 물결을 이루고 있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호주의 희귀동물인 코알라가 즐겨먹는 나뭇잎이 유칼립투스 나뭇잎입니다.

코알라가 잠을 많이 자는 이유는 유칼립투스 나뭇잎의 성분인 알콜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극적인 전설에서 유래된 세자매봉 바위?

 

블루마운틴 에코 포인트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세자매봉 바위가 보이는데 크기가 예사롭지 않다.

세자매봉에 대한 전설은 에코 포인트에 아름다운 세자매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 자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마왕이 세 자매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고 음모를 꾸몄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세 자매는 주술사를 찾아가 마왕의 것이 되지 않기 위해 잠깐 동안만 바위로 변하게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주술사는 이들 세 자매의 간청을 받아들여 세 개의 바위로 만들어 주었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마왕은 주술사를 죽여 버렸다.

그래서 세 자매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현재까지 바위로 남았다는 비극적인 전설이야기입니다.

 

       

[세 자매와 마왕 조각품]

 

또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시닉 레일 웨이(Scenic Rail way)는 100년 전 운항하던 석탄광산 열차를 폐광이 된 후 의자를 다 떼어내고 관광용 케이블 열차로 만든 것으로 경사도가 위험을 느끼게 하지만 탑승하면 재미는 솔솔합니다.

 

1,000m의 높이에서 1,000km의 길이로 병풍처럼 펼쳐진 대자연의 감상하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특히 주변의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과 동식물을 관찰하는 과정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오늘 많이도 덥습니다.

병실에서 투병 중이신 울~어매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추억에 울~어매가 만들어준 냉채미역국이 정말로 시원하고 맛이 있었는데 지금은 병원에서 힘겨워하고 계십니다.

 

울~어매를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2012.07.23. 삶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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