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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Shanghai) - (사)중소기업융합 안동교류회 마지막 투어

◎ 행복한 삶/2. 여행-해외

by 최안동(圓成) 2012. 5. 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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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Shanghai) - (사)중소기업융합 안동교류회 마지막 투어

 

○ 주가각

동양의 베니스라는 주가각 관광을 위해 항주에서 상해로 왔다.

드라마 “카인과아벨”의 촬영지기도 한 이곳은 2년(2010년)전 상하이 엑스포를 관람하고 방문한 기억이 새롭습니

다.

 

      

[주가각과 운하 전경] 

      

 

상해의 서쪽에 위치하며 1,7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물의도시 주가각.

옛 모습 그대로 강가를 따라 고스란히 간직한 명나라 청나라 시대의 건물과 36개의 석교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곳이기에 이번 (사)중소기업융합 안동교류회 투어에도 특별히 선정 되었다는 여행사측의 말입니다.

2년 전과 지금은 너무도 많이 변했습니다.

당시의 모습은 그곳에 그대로 있는데 찾아오는 관광객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좁은 골목길의 상점에는 외국인과 자국인의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룹니다.

이곳 주가각은 2001년 APEC정상회담에서 각국 정상들과 그 부인들이 방문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한 곳입니다.

 

      

[주가각 우정국 및 운하주변 풍경]

      

 

○ 상해

2010 세계엑스포를 개최한 도시로서 중국의 주요한 산업과 상업의 중심지이며, 대한민국 서울의 10배 정도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물가는 서울보다 비싸지만 중국의 개방정책으로 신기술과 자본을 받아들이는 대륙의 힘이 대단한 곳입니다.

중국이 발전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부유층 또는 고위급이면서도 평범한 근무복이나 작업복을 입고 다니는 사회.

BMW자동차 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상식으로 생각하는 일반적사고.

정부의 정책을 따르고 실천하는 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의 의식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 5. 12 ~ 8. 12 전라남도 여수 신항 일대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상하이(Shanghai)박람회처럼 “2012여수세계박람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빌어봅니다.

이번 박람회 주제가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으로 인류생존과 직결되는 바다에 관한 가장 바람직한 미래상을 함축하고 있다고 하니 나그네도 언제 예매를 하고 떠날지는 일정을 조절하는 중입니다.

 

○ 상해 청류관

      

[상해 청류관 공연 전경]

      

 

여행사측에서 제공하는 특별성찬입니다.

당초 일정에 없던 특별코스가 새로이 선택되어 황홀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황산투어에서 착오로 인한 배려라고 사무국장께서 애기합니다.

황산 정상정복을 못한 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고 우리들의 동력이 거기까지이기 때문입니다.

 

      

[청류관에서 백두산 들쭉술 한 잔 드시와요] 

      

 

이젠 청류관에서 북한 아가씨들이 따라주는 백두산들쭉술 한잔으로 모든 여정을 마무리한다는 마음에 (사)중소기업융합 안동교류회 회원님들 모두가 신바람이 납니다.

특히 아리따운 북한(우리 동포)여인들이 공연을 하고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행복해 보였습니다.

 

      

 

아삭아삭 소리가 나는 김치 맛이 일품입니다.

비빔밥과 냉면도 엄청 맛이 있어 배가 터지도록 많이도 먹었습니다.

공연도 즐기면서 우리 동포들의 해맑은 노랫소리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특별성찬(평양음식)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이젠 모든 여정을 끝으로 상해공항으로 떠납니다.

 

      

[얼씨구 좋구나 지하자~]

      

 

(사)중소기업융합 안동교류회 회원님들과 함께하면서

나에게 많은 행복과 추억을 남겨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안동교류회 회원님들과 동행하는 일들이 많아

항상 즐겁고 행복한 여정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마무리합니다.

함께해서 행복했고, 감사합니다.

 

[2012년 안동교류회 해외투어 추억사진 모음...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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