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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블리스컨트리클럽

◎ 행복한 삶/3. 취미 생활

by 최안동(圓成) 2011. 4.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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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블리스컨트리클럽

 

      

 

영가골프동호회 월례회(4월25일)입니다.

친구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고 격이 없는 관계로써 서로에게 다정다감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안식처입니다.

언제라도 찾아오세요.

그리워지거든 또다시 오세요.

우리는 정유생(닭띠)으로 영원히 함께할 동반자이니까요.

 

       

 

상호관의 친목과 체력향상을 위해 언제나 열린 공간에서 친구들과 대화하고 즐기는 모임이 영가골프동호회라는 것을 잊지말아주세요.

이젠 중년의 세월을 맞이하여 친구들의 모임인 영가회 총무라는 중책이 나에게는 새로운 활력과 동력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많은 친구님들이 동참하여 개개인의 기력향상과 심신을 연마하는 장이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총무가 되겠다는 다짐도 스스로에게 해봅니다.

 

      

 

친구들을 위해 무언가를 바라지도 않고 내 것을 줄 수 있는 그런 자세로 살림을 살겠습니다.

명품의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친구들을 맞이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업무가 바쁜 가운데서도 친구들을 위해 여유로움을 줄 수 있는 마음으로 생활하겠습니다.

나의 삶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여백을 많이도 두고 있습니다.

친구들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4월 월례회를 결산하면서 한 줄의 글을 남겨둡니다.

울~회원님들 회비납부계좌 입니다.

농협(356-0149-9500-13)총무

          

 

골프이야기 / 출처-골프존닷컴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마세요!

<나무보다는 숲을 보라.>

참 단순하면서 간단한 말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순간, 하물며 작은 인간관계에서부터 큰 비즈니스에까지 간단명료한 조언이 됩니다.

물론 작은 것 하나 하나를 소홀히 하면 안 되겠지만, 의미를 되새기고, 보다 중요한 것을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지표가 되는 말이지요.

역시나 골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수와 아마추어 골퍼는 플레이를 하는 목적에서도 다릅니다만, 이기고 싶은 마음은 같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고, 이기고 지고 하는 것들에서 정작 중요한 부분이 무엇일지 되새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굳은 마음과 집착은 분명히 다르니까요.

한 가지 더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희 회사에 많은 분들이 골프에 대한 문제로 문의를 합니다.

선수에서부터 이제 막 시작하시는 초보분들 역시 스윙 점검이나 스윙 교정, 골프 몸만들기나 클럽 피팅에 까지 관심도가 높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그립은 어떻게 잡는 게 좋습니까> 하고 문의를 합니다.

아마도 많은 잡지나 티비에서 <그립이 골프 스윙에서 가장 중요하다>라고 얘기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디테일하게 손 모양을 바꿔가면서 물어보는 고객들에게는 콕 찝어 대답하기가 힘이 듭니다.

그 이유는 기본적인 그립 방법 외에는 대부분 <스윙의 원칙>이 아니라 <스윙의 스타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립이 골프에서 왜 가장 중요할까요? 그것은 그립이 <프레셔 포인트> 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어떻게 하면 손목의 쓰임을 포함해 클럽 헤드가 볼에 강하게 압박되도록 할 수 있겠는가가 그립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이지요. <단순히 어떻게 잡아라> 로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또한 그립을 잡는 방법에 대한 세세한 차이점들은 당연히 전체 스윙에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스윙 전체를 커다랗게 놓고 본다면 아주 작은 비중을 차지할 뿐입니다.

더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게 된다는 것이죠. 단순하게 얘기한다면 손과 손목에 아주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클럽을 견고하게 버틸 수 있는 그립이라면 그것으로 된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스윙의 커다란 원칙을 지키고 있는 선수들이라면 그 다음은 스타일에 대한 구축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스윙을 더 일관성 있도록 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저마다 스타일이 구축이 됩니다.

하지만 스윙의 힘을 전달하는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립의 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결코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너무 그립을 이렇게 잡았다가, 저렇게 잡았다가 세세하게 신경 쓰는 것보다, 스윙을 하는 데에 있어서의 잘못된 부분들을 신경을 쓰는 것이 올바른 골프 스윙을 하는 데에 더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스윙의 원칙을 만들고 난 다음, 여러분만의 골프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것이죠.

선수들의 스윙이나 주변 분들의 스윙을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은 그래서 위험합니다.

원칙보다 스타일을 먼저 배우게 되기 때문이죠.

즐거운 골프와 스트레스 받지 않는 레슨을 위해서 너무 세세한 곳에 신경쓰기 보다 큰 그림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골프 즐기시길 바랍니다.

 

              

 

                            

 

 

 

첨부이미지

[2011. 04. 26. 비내리는 창가에서~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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