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보고싶다 !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아 잘 지내고 있느냐?
2009년을 시작한지도 벌써 4월이 되어 반소매로 생활을 시작하게 하는구나.
바쁜 일상생활 잠깐의 여유로 좋아하는 친구들과 커피한잔 나누고 싶었으나 현실에 얽매어 살아가야 하는 중년의 고달픔이 그다지 녹록하지는 않는구나.
4월이 되면 우리들이 만나야 할 한마음축제 행사가 있으니 꼭 참석하여 친구의 웃는 얼굴이라도 한번 보자구나.
이젠 중년을 보내면서 친구들과 왕래하고 자신에게도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우리들의 삶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너와 내가 같은 운동장과 교실에서 뒹굴고 뛰놀던 시간들이 너무나 그립고 밝게 미소 짓는 친구의 모습을 본지도 이젠 많은 세월이 흘려 추억이 되었네요.
저 멀리 있는 달도 지구로부터 1년에 10mm씩 멀어진다고 하니 우리가 알지 못한 사이 우리들 곁에서 우리들의 우정이 멀어질까 두렵기만 합니다.
향상 서로 연락하고 남은 세월 내 주머니에 돈 한 푼 있으면 친구에게 밥 한번 사고 친구 품에 돈 생기면 내 술 한잔 받아주면서 서산에 지는 해와 같이 자연을 벗 삼아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 보자구나.
친구들아 이젠 인생 후반전을 뛰어야 하는 지금에 무엇보다도 건강관리 잘 하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생활습관과, 시간의 여유가 생기면 인터넷 검색창에서 내가 좋아하는 동아리도 만들고 때론 음악을 즐기면서 우리들의 홈페이지에도 방문하여 자기 생각과 글을 옮길 수 있는 중년의 여유를 만들어 보자구나.
고지는 저 앞에 있는데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현실이 서글프고 아쉽지만 남은인생 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가 바라는 꿈과 목표가 이루지지 않을까요.
보고 싶은 친구들을 만나려 4월 26일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즐거워지면서 행복해 하는 오후입니다.
우리들의 만남이 늘 그랬듯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친구들께 마음상하지 않도록 예를 갖추는 만남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돈 있다고 유세하지 말고, 공부 많이 했다고 잘난 척 하지 말고, 명예 있다고 거만하지 말고, 얼굴 잘났다 뽐내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으로 서로 즐거운 날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마음축제날을 위해 애써주는 12회 주관기 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9년 4월 11일 / 1회동기회 회장 최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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