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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알맞게 받으십시오”

◎ 내 삶에 대하여/1. 나의 이야기

by 최안동(圓成) 2009. 5. 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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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알맞게 받으십시오”

 

설날이면 부모님 찾아뵙고 형제 . 자매들과 새해 인사를 올리면 부모님은 자식들에 대한 덕담으로 “올해도 복 많이 받고 건강해라” 라는 말은 매년 잊지 않고 하시는 우리들의 일상이라 생각됩니다.

하여 복과 짐에 대한 일화를 기축년 새해에 새겨봅니다.


“복가 짐”

두 보부상이 힘겹게 고갯길을 넘고 있습니다. 그 중 한명이 도저히 이 짐을 지고는 더 갈 수 없다고 자빠져 버립니다. 그러나 그 짐도 친구도 버릴 수 없는 또 하나의 보부상은 두 짐을 지고 끙끙대며 고개를 넘었습니다. 짐을 벗은 친구는 꾀가 났습니다. 계속 지친 모습으로 걸으며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습니다. 이렇게 편한 걸 왜 지고가나 하고~~~.


고갯길을 다 내려와 만난 개울은 엊그제 내린 비로 물이 불어 있었는데, 맨 몸 친구는 가볍게 텀벙 뛰어 들고 두 짐을 진 친구는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겨 놓습니다. 그런데 먼저 뛰어든 친구가 비틀 하더니 출렁이는 사나운 물결에 휩쓸려 버립니다. 어쩔 수가 없는 상황, 두 짐의 무게 때문에 힘겨웠지만 무사히 개울을 건넌 친구는 개울가에서 물결에 휩쓸려간 친구를 봐라보면서 ‘자네 짐 덕에 내가 살았네.’하며 슬피 울었답니다.


짐은 모두가 무서워하거나 싫어하지만 그 짐이 생명이요 복 일 수도 있으며 무겁고 가벼운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렇다면 짐 없는 것을 부러워하기 보다는 짐을 복으로 여겨 봄이 어떨지요.


그럼 복은 어떨까요. 짐은 적을수록 좋고 복은 많을수록 좋을까요. 다자무자(多者無者)란 말이 있으니 많은 것은 없는 것과도 같다는 말이지요.

새삼스럽게 다자무자를 말함은 설날을 맞으면 ‘새해 복 많이 받으시오’ 라고 인사를 하는데 여기서 많이(多)라는 말은 고사성어 과유불급(過猶不及)에서 보듯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보다는 '새해 복 알맞게 받으십시오.' 라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 운동들 열심히 하십시오.

세월이 유수와 같아 벌써 지천명을 훌쩍 넘기고 보니 이젠 건강이 대세라 생각되어 겨울에 즐기는 스포츠로 힘찬 한해를 시작해 보렵니다.

 


하이원 스키장에서~~~

 

스키는 새하얀 눈과 중력을 이용해 즐기는 겨울스포츠입니다. 타 종목에 비해 누구나 쉽게 빠르게 탈수 있는 것이 스키의 매력입니다.

리프트를 타고 실력에 맞는 슬로프에 올라가 스키에 몸을 실고 시원하게 내려오는 스포츠로 일상에 맛 볼 수 없는 새로운 스릴과 재미를 갖게 합니다.

스키의 기술은 속도제어에 있습니다.

스피드는 누구나 쉽게 낼 수 있으나 제어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스키 기술을 배우게 되는데 기술을 늘려감으로써 차츰 상급코스를 정복해 나가는 묘미는 반복된 지루한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심어줍니다.

1) 여기서 몸소 체험한 돌발퀴즈 하나 키스와 스키의 공통점은?

 

[전망대 전경]

 

                                                               스키 장비의 구성

스키플레이트, 스키부츠, 스키바인딩, 스키폴, 스키복, 장갑, 모자, 고글 기타 등등

(하지만 평상시 겨울 산행용으로 옷을 준비하면 됩니다.)

여타장비는 일일 대여하여 사용하면 즐거운 가족놀이가 될 것입니다.

 

[나의 실력 중급]

 

올 한해는 우리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나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으로 함께 해 주시고,

리 가족님들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는 일 모두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최금평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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