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동기회 가을 나들이 전경]
◎ [1박 2일 일정표]
진주→의령→김해→부산→대구→안동→영덕(영덕대게 파티)→성류굴→덕구온천(삼겹살 만찬)→36 동기회 한마음 파티→덕구계곡 트레킹→임원항(활어회 성찬)→불영사→귀가
[영덕대게 파티 전경]
『행복』
36 동기회 가을 나들이 목적은 『행복』입니다.
행복은 내 삶에 추억이 많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행복해야 합니다.
욕심을 버리고 작은 것에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마음처럼 싶지가 않습니다.
현실에 만족하려고 노력해 보지만 나를 제어하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사람은 미생이기에 그렸습니다.
1박 2일 짧은 기간이지만 내 마음을 활짝 열고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나누면서 오감을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성류굴 투어 전경]
『행복』
우리는 『행복』을 원합니다.
나만의 행복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의 행복입니다.
그러나 행복보다는 불행하다고 여길 때도 많습니다.
내가 좀 더 주고, 조금 더 버리고, 조금 더 기다리면 빛이 옵니다.
그 빛은 굳이 행복을 찾지 않아도 이미 내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덕구온천 용천수 전경]
◎ 36 친구들아!
우리 다 같이 좌절하지 말고 열심히 살자.
앞으로 좋은 세상 좋은 일들이 많이 있을 테니까!
이젠 내 마을을 다스리는 삶으로 우리 함께 즐기면서 여행도 가고, 우정도 나누면서 많은 추억을 함께하도록 하자구나.
먼~길까지 함께해준 친구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덕구계곡 폭포수 전경]
◎ 조슬잡고[眺膝雜苦]
욕 같지만, 욕이 아니고 뜻을 보면
“무릎을 마주하고 괴로움을 함께하면 만족을 더하여 깨달음을 얻는다.”라는 사자성어입니다.
[임원항 자연산 활어회 성찬 전경]
『아침에 행복해지는 글』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주며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이고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이나
바람은 어디로 가고 매일 매일에 변화가 없으며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그림자처럼 붙박여 있을 뿐이고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아무리 고달프고 괴로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 해도 그 사슬에 매여 결코 주눅이 들어서는 안 됩니다.
사슬에서 벗어나려는 지혜와 용기를 필요로 하니까요.
오늘이 나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멀리 달아나려 해도
그 "오늘"을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밝은
내일이란 그림의 떡과 같고 또 그런 사람에게 오늘이란 시간은 희망의
눈길을 보내지 않습니다.
오늘을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살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늘 공평하게 찾아오는 삶의 원칙이 바로 "오늘" 이니까요.
[좋은 글 중에서 옮김]
[여친들은 뭐 묵노?]
◎ 그리운 나의 친구님들~~.
36 친구
초등학교 시절 한 공간에서 한 동네에서 시간을 나누던 막역지우를 만났다.
우리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를 莫逆之友라고 합니다.
막역지우 어떤 것도 거칠 것 없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를 의미하는 말.
즉 우리들은 묵은 친구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한다.
막역한 사이이기에 그 사람의 얼굴에서, 말에서, 몸짓에서 넘쳐나는 충만함을 본다.
오늘도 먼~길까지 찾아온 나의 친구들에게 실수는 없었는지 부족함은 없었는지 생각해 보지만 나의 묵은 친구들이기에 나의 단점과 부족함은 모두 이해해 줄 것이라 믿는다.
[불영사 전경]
『노추(老醜)와 노욕(老欲)』
나이가 들면서 추함은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멋지게 나이 든다는 것은
쓸데없는 욕심을 줄이는 데서
출발합니다.
여행의 목적도
얻고자 함이 아니라
비움입니다.
인디언 말에 의하면 '친구'라는 단어에는 '내 슬픔을 지고 등에 메고 가는 자'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나의 아픔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것이 바로 친구요 벗입니다.
그래서인지 인생에 벗이 없는 삶이란 생각조차 하기 싫은 만큼 무미건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36 친구님들은 나의 소중한 벗님입니다.
감사합니다.
[불영사 경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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