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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다 가는 인생

◎ 자 료/4. 잡 동산

by 최안동(圓成) 2022. 6. 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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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다 가는 인생

이 세상에 인연따라 
잠시 왔다가
인생살이 마치고 나면 
그 누구 할 것 없이 
다 그렇게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냇물이 흘러 강으로 가듯이
우리네 인생도 
물 흐르듯 돌고 돌다
어느 순간 멈추어지면
빈손으로 베옷 한 벌 입고 떠나야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나그네님들...
부모님의 초대를 받고 
이 세상에 왔지만 
이 생에 인연이 다하면
돌아가야 하는 법이거늘

길어야 몇 십년 
잠시 살다가는 인생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

몇 백년 사는 인생이라면
이별도 해보고 미워도 해보고 
살아 보겠지만 
이 땅에서 한번 떠나면 
두번 다시 못 볼 인연들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나그네님들...
세월이 어렴 픗이 흘러간 뒤에
그리워 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인연이 있다면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비로소 꿈을 깨는 날 
숨이 막힐듯 저려왔던
외로움 조차 모두 버리고 떠나가야 하지 않던가요.

이제 부터라도 
하고픈 것 다하고
먹고 싶은 것 다먹고  
가보고 싶은 곳
다 가보면서 즐거웁게 살아요.  

 


다들 오래 살고 싶으십니까? 
오래 사시려면 
중국 지도자를 참조하세요!?

담배는 피웠으나, 
술은 마시지 않았던 
린바오[林彪]... 63세 사망

술은 마셨으나, 
담배는 피우지 않았던 
주은래[周恩来]... 73세 사망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웠던 
모택동[毛泽东]...  83세 사망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우고, 
카드도 즐겼던 
등소평[邓小平]...  93세 사망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우고 
카드도 즐기고, 
여자친구도 있었던 
장학량[张学良]... 103세 사망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우고, 
카드도 안하고, 
여자친구도 없고, 
오직 좋은 일만 한 
레이펑[雷锋]... 23세 사망

우째 이런일이...

이제부터 남은 삶은 
다들 알아서 사십시요~

 

[펌킨글]

[2022. 06. 17.   겉으로는 많은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나 가슴속은 텅비어가는 지금의 세월이~~~.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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