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국
엄마 산소에 갔다가 양지바른 언덕에 파릇파릇 돋아난 쑥이 많이도 자랐네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누님이 해주시는 쑥떡을 먹곤 했는데 올해는 내 손으로 쑥을 캐고 다듬어서 쑥국을 끊여먹습니다.
응축된 땅의 기운을 받고 자란 봄철의 별미음식 쑥국인지라 맛 또한 특별합니다.
나만의 내시피로 직접 만들어낸 쑥국인지라 봄의 향기가 가득하고 참 좋습니다.
[2019년 4월 내 고향 시골집에서~~~. -圓成-]
인과법[因果法] (0) | 2020.02.18 |
---|---|
가장 한국적인 곳 안동 (0) | 2019.05.20 |
할미꽃 이야기 (0) | 2019.03.20 |
교황 지키는 스위스 근위병 (0) | 2019.01.23 |
웰에이징(wellaging) (0) | 2019.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