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Canada]
◽위치 : 북아메리카 대륙 북부
◽인구 : 36,953,765명(2018 추계)
◽수도 : 오타와
◽면적 : 9,984,670.0㎢ 세계면적순위 2위
◽기후 : 대륙성기후, 한대성기후, 냉대기후
◽언어 : 영어,프랑스어
◽종교 : 로마가톨릭(43%), 개신교(23%), 그리스도교
◽화폐 : 캐나다 달러(Can$)
◽국화 : 사탕단풍
아메리카대륙 북부에 위치한 국가로 영국·프랑스계가 국민의 반수 이상이며 공용어는 영어와 프랑스어이다. 종교는 로마 가톨릭교도가 가장 많다. 미국과 접한 국경의 길이가 8,890km로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국경 순찰이 없고 내륙분지가 국토의 80%가량을 차지하며 고지대로 둘러싸여 있다.
□ 토론토 [Toronto]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자 금융·상업의 중심지이다. 미국과 경계를 이루는 온타리오 호의 북쪽 끝에 접해 있어 세인트로렌스 수로를 통해 대서양과 연결되고, 오대호를 통해 미국의 여러 주요 공업지역과 연결되어 있다.
온타리오호수 북쪽에 있는 캐나다 제1의 도시.
몬트리올이 프랑스계 캐나다의 중심지인 데 반하여 토론토는 영국계 캐나다의 최대 중심지이다.
○ 디스틸러리 디스트릭 (Distillary District)
디스틸러리 디스트릭은 역사지구로 빅토리아 양식의 산업용 창고를 개조하여 만들어진 곳이다. 카페, 레스토랑, 부티크샵, 미술관 등이 모여 있어 예술,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이자 토론토 최고의 명소이다. 붉은 벽돌 건물과 돌이 깔린 길이 아름답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다양한 영화의 배경지가 되기도 한 곳이다. 여름철에는 다양한 행사로 사람들이 늘 붐빈다.
○ 토론토 시청 (Toronto City Hall)
토론토 시청은 국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핀란드 출신 건축가 빌리오 레벨 (Viljo Revell)의 작품으로 1965년에 완공하였다. 시청은 높이가 다른 반원형 쌍둥이 타워 두 개를 낮은 건축물로 연결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토론토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시청 앞에는 1955년부터 1962년까지 토론토 시장이었던 네이선 필립스 (Nathan Phillips)의 이름을 딴 네이선 필립스 광장이 있다. 여름에는 농산물 시장이 서고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겨울에는 광장 분수가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로 바뀐다.
시청 광장에서 토론토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의 딸을 만나다.
어릴 적 보았던 모습이라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바라보니 기뻐면서도 한편으로는 애잔한 마음이 들어 울컥하기도 했답니다. 토론토에서 뭘 하며 살고 있는지 안부도 제대로 전하지 못했구나! 시청광장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급하게 해어지다 보니 용돈 한 푼 주지 못하고 온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먼 타국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기를 기원한다.
○ CN 타워 (CN Tower)
CN 타워는 1976년에 캐나다 토론토에 세워진 높이 553.33m의 탑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으나, 2007년에 부르즈 두바이에 의해 2위로 밀려나게 되었다.
일기관계로 토론토 일정을 변경하면서까지 타워전망대를 관람하고자 했으나 끝내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짙은 구름으로 조망권을 확보하지 못해 CN타워 아래에서 주변경관만 바라보고 왔습니다.
○ 천섬 (Thousand Islands)
세인트로렌스 강 위에 펼쳐지는 대 파노라마! 18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천 개의 섬을 유람선을 타고 수면에 닿아있는 그림 같은 별장들을 관광! 천섬의 백미라 불리는 볼트성은 아스토리아 호텔의 운영자였던 볼트(Boldt)라는 사람이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하트 모양으로 섬을 깎아서 만든 별장이란다.
우리가 즐겨먹는 샐러드드레싱 “싸우전드 아일랜드”가 바로 이곳에서 유래된 것이란다.
천섬 유람선 탑승을 위해 05시에 숙소를 출발하여 김밥으로 아침식사를 대체하고, 유람선이 있는 세인트로렌스강에 도착하니 09시에 출항하는 첫 유람선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
□ 오타와 [Ottawa]
◦ 위치 :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남동쪽
◦ 인구 : 960,906명 (2015 추계)
◦ 면적 : 2,778.13㎢
◦ 언어 : 영어, 프랑스어
캐나다의 수도이며, 1858년 빅토리아 여왕의 결정에 따라 수도로 지정된 이후 캐나다 동부에서 성장이 가장 빠른 대도시지역으로 발전했다.
□ 몬트리올 [Montreal]
캐나다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호셜래가 군도의 가장 큰 섬인 몽레알 섬의 약 1/3을 차지하며 오타와 강과 세인트로렌스 강이 만나는 지점 가까이에 있다.
1535~36년 자크 카르티에가 산 능선 주위에 도시를 세워 몽로얄이라고 칭했다
○ 몬트리올 노트르담 성당(Montreal Notre-Dame Basilica)
'노트르담(Notre-Dame)'이란 가톨릭에서 ‘성모 마리아’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존칭어이다. 프랑스어(語)로~~.우리들의 귀부인 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단다. 유럽에서의 광장문화를 이곳 몬트리올에서도 보게 된다. 성당 안으로 들어가 보지 못한 아쉬움도 있다.
광장에는 몬트리올을 만든 메종뇌브의 동상이 서있고 메종뇌브의 시선이 가리키는 고딕양식 건물이 바로 "노트르담 대성당(1829년)"이란다.
○ 몬트리올 시청 (Montreal City Hall)
노트르담 성당에서 북동쪽으로 조금 만 걸어가면 몬트리올 시청이다.
오늘따라 가이드의 설명이 불충분하다. 간간히 비가 내리는 관계로 건물 외부만 투어하고 저녁 만찬 장소로 이동한다.
건물의 양식도 아름답고 멋있지만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1967년 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골이 발코니에서 발표한 연설문 때문이란다.
자크 까르띠 광장에 세워져 있는 넬슨 제독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 하는 것으로 투어를 마무리 한다.
○ 몬트리올 랍스터 (Montreal lobster)
세계 최대 랍스터 서식지 북미동부 청청지역에서 잡은 바다가제를 먹다.
여행의 즐거움이란 뭐니 뭐니 해도 먹는 즐거움이 최고!
영양이 풍부하고 식감 좋은 랍스터(lobster)는 세계적인 미식가들이 즐겨먹는 고급요리입니다.
우리 일행들도 입맛을 다지며 먼저 와인으로 식욕을 돋구어본다.
살아있는 맛있는 랍스터의 맛과 최고의 멋과 품격을 자랑하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레스토랑에서 품격 있는 식사를 하였답니다. 속살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 이였습니다.
□ 퀘벡 [Quebec]
퀘벡주의 주도인 퀘벡 시티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북미 대륙에서 유일한 성곽 도시이다. 과거 영국 지배 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전통과 언어가 살아있어 주민의 95%가 불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전통에 긍지를 가지고 있다. 퀘벡시는 세인트 로렌스 강과 로렌시앙 산맥 사이에 넓게 펼쳐져 있는 지역으로 원주민과 함께 프랑스와 영국에서 건너온 이민들이 각자 자신의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키면서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 퀘벡 시티 (Quebec City)
퀘벡은 캐나다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캐나다에서 가장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도시.
도깨비드라마 이후로 한국에서 더 널리 알려졌습니다. 퀘벡 시에는 올드 퀘벡(구시가지)과 뉴 퀘벡(신시가지)이 있는데, 유럽풍 느낌이 나는 곳은 올드 퀘벡으로 오래된 양식의 건물들을 볼 수 있다. 1985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의 역사 도시로 등재되기도 했단다.
퀘벡 시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페어몬트 샤또 프롱트낙 호텔, 쁘티 샹플랭 거리, 플레이스 로얄, 뒤프랭 테라스, 성채, 아브라함 평원, 퀘벡 주의사당, 부티크 노엘, 비아레일 기차역 등이 있습니다.
올드 퀘벡 어퍼 타운에서 가파른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로어 타운입니다. 로어 타운의 주요 관광지로는 쁘띠 샹플랭 거리로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번화가기도 하며, 아기자기한 상점과 레스토랑 등이 즐비해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명소랍니다.
또 퀘벡 시티에서 메이플 시럽, 캔디, 카라멜은 꼭 맛보고 오세요.
○ 화가의 거리(트레조르 거리) (Rue de Tresor)
골목길에 빼곡히 자리잡은 그림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화면상으로 보는 것 보다 더욱 좁아서 실제로 화가의 거리를 본 후에 놀랄 수도 있겠다.
상인들은 좁은 골목에 그림을 걸어놓고 손님을 기다리는데, 그 모습은 작은 미술관에 온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 몽모렌시 폭포 (Montmorency Falls)
캐나다 퀘벡 시티로부터 동쪽으로 10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몽모렌시 폭포(Montmorency Falls)가 있습니다. 폭포의 이름 몽모렌시(Montmorency)는 프랑스 탐험가 샤무엘 드 샹플랭(S1amuel de Champlain)이 붙인 이름으로 자신의 후원자이며 1620년부터 1625년까지 뉴 프랑스의 총독을 지내기도 했던 몽모렌시 공의 이름을 따 온 것이라 합니다.
○ 캐나다 동부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삶을 정리해 보는 좋은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여행을 떠날 때는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챙겨가지만 막상 현지에 도착하면 쓰지도 않은 물건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네 인생사와 다르지 않은 것 갔습니다.
중년의 나이일수록 머릿속을 자주 비워주고, 필요하지도 않은 정보와 걱정꺼리로 중년의 일상을 보내기보다는 여행을 통하여 머릿속을 종종 비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음이 가난해져야 여행의 길이 보이고, 인생의 길이 보이는 것처럼, 행복 또한 욕심을 줄이고 마음을 비우는 데서 시작 된다고 하니 중년의 세월에 여행을 다니면서 마음의 짐을 조금씩 버리고자 다짐합니다.
캐나다 여행은 넓은 국토만큼이나 차량 이동시간이 많았기에 체력소모와 건강상태가 뒷받침되지 않고는 즐겁고 멋있는 여행을 할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젠 여행도 시간과 장소를 고려하여 체력에 적합한 코스를 선택해야겠습니다. 중년 세월에 캐나다 동부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어 내 삶에 감사드립니다.
[2019. 11. 10. 캐나다 동부 투어 포스팅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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