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의 생활
누군가는 왜 힘들게 시골에서 혼자 있느냐고 물어온다.
나는 지금의 생활이 힘들지도 불편하지 않은데 주변의 시선은 그렇지가 않는 것 같다.
내가 태어난 곳이고,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곳이기에 조금도 불편함은 없다.
또한 부모님이 계시고 계셨던 곳이였기에 조금 불편해도 난 괜찮다.
우리가 사는 곳에는 언제나 불행과 행복은 공존하기에 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한다.[一切唯心造]
오늘도 자전거를 타고 산천을 누비다
이제야 시골집에 도착하여 된장국에 밥 한 그릇 뚝딱하니 산해진미가 따로 없구려.
시골 공기의 청량함과 이름 모를 들꽃들이 피어 있는 내 고향 석천에서~~~.
[2019. 04. 03. 내 고향 석천에서~. -圓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