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투리조트
해발 1,100m 고원에서 날리는 상쾌한 드라이브 샷으로 장타의 손맛을 본다.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상쾌한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1박2일 동안 웃고 즐기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많이도 충전하고 왔습니다.
천혜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금강소나무 숲속에서 누리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태백・ 함백・ 백두코스로 이어진 27홀의 페어웨이는 자연친화적인 코스로 설계되어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도전과 흥미를 더한 색다른 라운딩 이였습니다.
한여름에도 천정고원에서 청량한 공기, 상쾌한 바람, 하늘과 호흡하고 구름 위를 산책하듯 동반자와 담소 나누며 라운딩하는 즐거움은 새로운 묘미와 추억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 하늘별장
다양한 부대시설로 갖추어진 콘도 또한 최상이였습니다.
함백산 정상과 같은 고지에 위치한 하늘별장은 유럽식건축양식으로 꾸며진 특별한 휴식장소로 한여름에도 평균기온이 25도 정도로 시원한 곳 이였습니다.
자연이 허락한 고원의 별장에서 1박2일 동안 호사로운 시간을 즐기고 천년고목을 벗 삼아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기분 좋은 버디도 잡고 왔습니다.
◉ 라운딩의 즐거움
운동은 언제나 즐거움이 있습니다.
매 순간 긴장감도 있지만 웃으면서 즐기는 여유와 멋스러움으로 동반자와 나누는 지금의 행복이 참 좋습니다.
해발 1,100m의 고원이라 공기저항이 적은 탓인지 드라이브의 비거리도 엄청 날아가 OB가 날 때에는 동반자[강동하, 서성교, 배종근, 윤종국, 권기인, 백승완, 권기섭]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금강소나무 숲속에서 청량한 산소를 공급 받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젊어지고 자연의 아름다운이 있는 이곳으로 초대해준 강동하 회장 및 동반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골프 이야기
러닝 어프로치 - 굴리는 게 답이다.
그린 주변에서 샌드나 로브 웨지보다는 피칭 웨지나 9번 아이언으로 러닝 어프로치를 하면 더 효과적일 때가 있다. 홀까지 그린의 여유 공간이 많을 경우다. 띄우는 샷보다 굴리는게 가깝게 붙일 확률이 더 높다.
▪ 러닝 어프로치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셋업 - 일반 어프로치와 비슷하다. 공을 굴리기 위해서는 우선 볼을 오른발 쪽에 위치해야 한다. 체중은 왼쪽에 싣는다. 왼쪽과 오른쪽의 비중이 6:4 정도다. 위크 그립으로 잡는다. 손가락이 아닌 손바닥을 사용해서 그립을 잡는다는 점도 기억해두자. 손바닥에 그립 닿는 면이 많아지는 위크 그립을 잡게 되면 자연스럽게 왼 손등이 타깃을 향할 수 있게 된다.
러닝 어프로치는 손등으로 공을 친다고 생각하면 된다. 무엇보다 위크 그립이 중요한 이유다.
스윙 - 손목을 사용해서 클럽을 들어 올리면 다운스윙 때 찍어 치는 스윙을 하게 된다. 러닝 어프로치는 디봇을 내면서 하는 샷이 아니다. 쓸어 치는 샷이다.
백스윙을 할 때 왼손 등이 꺾이지 않고 몸 정면을 향하게 최대한 낮게 끌면서 뒤로 뺀다. 다운스윙은 퍼팅을 하는 것처럼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친다. 왼손 등이 꺾이지 않도록 하며 클럽헤드가 손등과 일치하게 스윙을 한다. 임팩트 후에 손등은 타깃 방향을 향하고 있도록 한다. 쭉 밀어주는 느낌으로 스윙을 하면 된다.
[2018. 07. 28. 하늘별장 오투리조트에서 1박2일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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