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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가골프회

◎ 행복한 삶/3. 취미 생활

by 최안동(圓成) 2018. 3. 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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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영가골프회

 

어언 20년 역사를 쌓아온 우리 영가골프회가 2018년 새 집행부를 구성하여 3월 첫 월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영가골프회가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지역 사회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친목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정유생(닭띠)들의 모임입니다. 그러한 명성의 지속적인 계승발전을 위해 회원 상호간 공감과 배려는 물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금년에도 새롭게 집행부가 구성되어 열심히 노력하는 이동시회장, 남승섭총무께 구성원으로써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018 첫 월례회 조편성

일시 : 2018. 3. 12() 12:00

장소 : 휴그린골프클럽 (4)

[IN 코스]  1: 이동시, 문삼모, 신경종, 최금평

               2: 권기일, 류성희, 유병원, 조성주

[OUT코스]1: 권기택, 김재국, 남승섭, 김홍일

               2: 김시호, 김오중, 이영희, 전종열

 

[회장 인사말씀]

금년도 첫 3월 월례회는 우리 회원들이 덕을 많이 쌓으신 관계로 새봄의 전형적인 포근한 봄 날씨 속에 성황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의 힘이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운동하기 참 좋은 날씨이기에 친구들과 우정도 나누시고 오직 즐기면서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홀 인 원(hole in one)

공을 한 타에 홀로 넣는 것을 말한다.

홀 인 원은 모든 골퍼인들의 꿈이다.

홀 인 원은 매우 드문 편이며, 골프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또한 실력만으로도 가능한 것은 아니기에 행운이 따라야 한다.



홀 인 원(hole in one) 장면

IN코스 3번 내리막 홀, 홀컵까지 거리와 바람을 감안하여 110m정도였습니다.

동반자 신경종친구의 샷 한 공이 일순간(미세먼지 때문에) 보이지 않았다. 모두들 긴장하여 홀컵으로 향한다. 캐디가 제일먼저 홀인원이라고 환호성취자 동반자 모두 즐거워하고 축하하며 즉석 기념촬영 등으로 흥분된 순간을 잊을 수가 없는 추억의 라운딩이였습니다.


          


         



 

골프에 관한 이야기로 포스팅을 마무리코자 합니다.

공을 잘 치는 사람은 동반자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만, 매너가 좋은 사람은 존경의 대상이 된다는 말 오늘 함께 운동한 나의 동반자 이동시회장, 문삼모친구, 신경종친구(홀인원)와 동행하면서 서로에게 배려하는 모습들이 참 아름다웠고 좋은 모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세월의 흔적만큼이나 짊어지고 있는 등 뒤의 봇짐도 내려놓고 친구들과 웃으면서 즐기는 지금이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는 "새에겐 둥지가 있고, 거미에겐 거미줄이 있듯, 사람에겐 우정이 있다." 는 말을 남겼습니다.

젊었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중년의 삶도 어떤 사람과 어울리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우리 영가회(정유생) 친구들과도 진실 된 우정을 쌓으며 하루하루 즐거운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가회 친구님들 감사합니다.


          



 
[2018. 3. 12.  영가골프회 월례회(홀인원) 라운딩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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