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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투어 – 스웨덴

◎ 행복한 삶/2. 여행-해외

by 최안동(圓成) 2017. 7. 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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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Sweden]

 

위      치 : 스칸디나비아반도 동남부

인      구 : 9,880,604(2016)

수      도 : 스톡홀름

면      적 : 447,420

공식명칭 : 스웨덴 왕국(Kingdom of Sweden)

기      후 : 해양성기후

민족구성 : 스웨덴인(95%), 핀란드인(3%)

언      어 : 스웨덴어

종     교 : 복음루터교(87%), 로마가톨릭

화     폐 : 스웨덴 크로나(SEK)



    


노르웨이·핀란드·보트니아만·발트해·북해와 경계를 이루며, 남쪽 끝은 좁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덴마크와 마주하고 있다. 국민 대다수는 스웨덴인이며 소수민족인 라프족이 있다. 공용어는 스웨덴어이고, 국교는 복음주의 루터교이며 일부는 가톨릭교, 이슬람교도이다. 화폐단위는 스웨덴크로나(SEK)이다. 폭넓은 사회보장제도를 펼치는 세계적인 복지국가이며 주요산업은 광업·벌목·철강·관광 등이다. 입헌군주제·단원제를 채택한 의회정치 국가로 국가원수는 국왕, 정부수반은 총리이다.

스웨덴에서는 기원전 9000년경부터 인간이 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킹 시대(9~10세기)에 스웨덴 민족은 발트 해와 흑해 사이의 동유럽에서 해상무역을 통제했으며, 서유럽 영토를 침략했다. 스웨덴은 11~12세기에 통일되었고 그리스도교 국가가 되었다. [백과자료 옮김]



 

스톡홀름[STOCKHOLM]

스톡홀름 - 13세기 초에는 많은 무역선들이 오고 갔기 때문에 통제가 필요하여 통나무로 울타리를 쌓았다고 한다. ‘스톡(Stock)'이란 통나무요,‘홀름(Holm)'은 섬이란 뜻에서 통나무 섬이란 뜻으로 스톡홀름이라고 한단다.

스톡홀름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다. 중세 건물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감라스탄 지구를 걷다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드는가 하면, 디자인 브랜드숍이 즐비한 외스테르말름 지구에서는 북유럽의 모던스타일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과거 가난한 노동자들이 살던 낙후 지역이였던 외스테르말름은 지금은 가장 매력적인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행 시기는 4~10월 초순이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밝은 태양 아래에서 여행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다. 이 기간에는 밤 11시가 되어도 해가지지 않는다.



    


                  ◾시청사

쿵스홀멘(Kungsholmen)섬 남쭉에 위치해 있는 시청사는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한다.

높이 106m의 탑에서 내려다보는 스톡홀름 시내의 전경이 참으로 아름답다.

1911년 스웨덴의 유명 건축가 라그나 외스트베르그가 스웨덴 최고의 목공들을 고용해서 장식을 하고 가구를 제작해 12년 만에 완공 했다.

800만개의 벽돌과 1,900만 개의 금도금 모자이크 완성된 황금방이 압권이며, 시청사 내부의 푸른방(Bla Hallen)은 해마다 1210일경에 열리는 노벨상 수상식후의 만찬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2층에는 바이킹 배를 본 따 만든 시의회 의사당도 꾸며져 있다. 시청사 주변에는 공원도 조성되어있어 이곳 근처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시민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감라스탄

옛 도시를 걷다.

13 ~ 19세기에 지어진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구시가의 중심은 스토르토에트 광장이다. 건축된지 오래된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육중하게 자리하고 있는 이들 건물 내부는 레스토랑이나 목로주점, 카페, 부티크 등으로 개조되어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다리를 건너 국회의사당을 지나면 왕국과 대성당, 1776년에 세워진 증권거래소등도 볼 수 있다. 또한 증권거래소의 맨 윗층에는 노벨상 수상자를 뽑는 스웨덴 아카데미 본부가 있다. 이곳은 스톡홀름에서 가장 번화한 곳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오래된 건물 사이로 현대의 느낌이 나는 묘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아름답고 중후한 중세시대 유럽의 건축물을 보고 싶은 관광객이라면 이곳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대 광장

중세분위기를 간직한 구시가의 중심

여름이면 수많은 인파가 활보하고 겨울이면 주변의 작은 통나무집들이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변신하는 이 작은 광장이 감라스탄 구시가의 중심이다. 중세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건물들이 광장 주변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152011, 3일에 걸쳐 덴마크 크리스티안 2세의 침입에 항거하던 왕족 90여 명이 처형당한 스웨덴 대학살 사건이 있었던 비운의 장소이기도 하다.



 

바사 박물관

스웨덴 왕실의 호화 전함 바사호가 전시된 바사 박물관

구스타프 2세 시대인 1625년에 건조되어 1628810일 처녀항해 때 스톡홀름항에서 침몰한 스웨덴 왕실의 전함 바사호가 전시된 곳이다. 침몰된 이후 1956년에 해양 고고학자인 안데스 프란첸(Anders Franzen)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발견 후 333년만인 1961년에 인양되었다.

1962년 임시 박물관이 문을 열어 이곳에서 1979년까지 보호액을 뿌리는 작업이 계속되었다. 1988년 바사호는 반 정도 완성된 새로운 박물관으로 옮겨졌으며, 1990년 바사 박물관이 개관되었다. 건조 당시 스웨덴의 국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호화 전함으로 침몰한 이유는 애초에 계획된 것보다 더 많은 수의 포를 이 배에 싣고자 한 것이 원인이었다. 당시의 건조기술로는 경험이 없었던 큰 선박을 건조해야 했고 이에 있어서 바사는 상부하중이 너무 커 균형을 유지 하지 못하고 돌풍에 침몰하고 만 것이다. 총길이 69m, 최대폭 약 11.7m, 높이 52.2m, 배수량 약 1,210t, 적재 대포 64, 탑승 가능인원은 450(300명의 군인)이다.

바사호의 인양과 함께 당시의 목조품과 배안의 조각상등과 더불어, 당시 선원들의 유골과 유품들이 함께 발견되어 17세기의 사회상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박물관은 총 7층으로 구성되어져 있어, 바사호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 볼 수 있다. 뱃머리에 장식한 사자상이 압권이다.

  




스웨덴의 복지정책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9년인 의무교육 기간에는 학비는 물론 점심과 교과서 등이 무상으로 지급되고, 2/3가 진학하는 대학교도 학비가 무료다.

그러나 4년제 종합대학은 한 도시에 한 개뿐이라 대학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사립대학과 2년제 전문대학은 있지만 수업료를 받는다. 그러나 국가 보조를 받기 때문에 금액이 그리 많지는 않다.

그리고 정년퇴직하여 받는 돈은 직장생활 하면서 받던 월급의 80% 정도다. 일한 기간이 짧으면 받는 돈도 적다. 연금에 전적으로 의탁하기에는 부족하여 각자가 보험에 들거나 증권 투자 등을 통해 노후를 미리 준비해 둔단다.


    


    

 

실야라인 씨사이드(SEASIDE)

실야라인은 대형 유람선으로 스톡홀름 헬싱키구간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12층에 달하는 건물의 높이가 편의시설과 객실을 합친 배위에 지어졌으며 배의 무게만 58,000톤에 이르고 2,800명 이상의 승객이 탑승 가능한 객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선내에는 면세점, 카지노, 디스코텍, 가라오케, 수영장, 미용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종류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상에서와 같은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뱃머리에서 바라보는 해질녘 바다와 노을의 모습은 이 크루즈 여행의 가장 유명한 백미라고 할 수 있기에 선상 갑판에서 그 동안 여행일정에 대한 추억과 내일이면 도착할 핀란드 헬싱키에 대한 그리움과 설렘으로 물위에서의 아름다운 여정을 그려봅니다.


    



 

   

  [2017.7.8. 스웨덴편-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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