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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투어 - 덴마크

◎ 행복한 삶/2. 여행-해외

by 최안동(圓成) 2017. 7. 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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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투어 - 덴마크[Denmark]

행복지수 1위나라 덴마크.


우리도 정말 행복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덴마크를 행복한 사회로 만들었는지 알아보자.

코펜하겐은 서유럽과 북유럽을 연결하는 관문으로 출퇴근 시간이면 거리를 가득 메운 자전거 행렬에서 친환경도시임을 알게 되고,

운하와 건물 사이를 유유히 지나다니는 여객선의 풍경과

오래된 건물들이 옛 모습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코펜하겐 시민들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있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임을 알 것 같아 행복지수 1위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  덴마크[Denmark]

·위      치 : 유럽 유틀란트반도


·인      구 : 5,593,785(2016)


·수      도 : 코펜하겐


·면      적 : 43,098


·공식명칭 : 덴마크 왕국 (Kingdom of Denmark)


·기      후 : 겨울에는 온난하고 여름에는 서늘해 기온 연교차가 적음


·민족구성 : 스칸디나비아인, 페로스인, 이뉴잇족


·언      어 : 덴마크어


·종      교 : 복음루터교(95%), 로마가톨릭&그리스도교(3%), 이슬람교


·화      폐 : 덴마크 크로네(DKK; plural kroner)



    

[요약]

유틀란트 반도와 동쪽 해상의 군도로 이루어져 있고, 자치령으로 그린란드와 페로 제도가 있다.

국민 대다수는 덴마크인이고, 공용어는 덴마크어이다. 국교는 복음주의 루터교이며, 화폐단위는 덴마크크로네(Danish Krone/DKK)이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에 기반을 둔 혼합 경제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생활수준이 높고 사회복지제도가 잘 갖춰져 있으며, 입헌군주국가로 국가원수는 덴마크 국왕이고 정부수반은 총리이다.

이 나라는 스칸디나비아와 중앙유럽을 지리적·문화적·상업적으로 연결시키는 다리 역할을 한다. 북해와 발틱 해 사이에 위치한 덴마크는 유틀란트 반도와 반도 동쪽에 있는 군도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큰 2개의 섬, 셸란 섬(질랜드 섬)과 퓐 섬(핀 섬)이 덴마크 전체 육지 면적의 1/4을 차지한다.



 

      ◉ 코펜하겐[Copenhagen]

·위치 : 덴마크 동부 셸란 섬의 북동안

·인구 : 591,481(2016)

·면적 : 86.2

[요약]

외레순 해협의 남단에 있는 셸란 섬과 아마게르 섬에 자리 잡고 있다. 코펜하겐은 1445년 덴마크의 수도이자 왕실 거주지가 되었으며, 종교개혁에 따른 갈등으로 자주 약탈당했다. 16세기 후반에 무역이 번성하기 시작했고 시도 확장되었다. 하지만 스웨덴과의 전쟁(1658~60)으로 2년 동안 점령당했고 19세기 초반에는 영국의 폭격을 받기도 했다. 1856년에 성벽이 해체된 후로 도시의 시역이 크게 확장되어 주변의 많은 행정구들을 합병하게 되었다.

도심에는 라드후스플라센(시청 광장)이 있고, 이 광장에서부터 오래되고 구불구불한 상가들이 북동쪽으로 콩겐스뉘토르(왕의 새 광장)까지 뻗어 있다.



    


아말리엔보르 궁전

현재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 아말리엔보 궁전.

8각형의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4채의 로코코풍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 아말리엔보르 궁전은 1794년이래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로 현재 마르그레테 2세 여왕과 그 가족이 살고 있다. 궁전의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여왕이 근무하고 있는 건물에는 덴마크의 깃발을 꽂아 놓아 외부에 표시를 한다. 광장에서는 매일 정오에 위병교대식이 행해지고 있어 시간을 맞출 수 있다면 멋진 위병의 행진과 교대식을 볼 수 있다.



    


    


 

◾인어공주 동상

코펜하겐을 상징하는 작은 인어상은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에서 동기를 얻어 1913년에 만들어졌다. 인어상은 덴마크의 유명 발레리나를 모델로 하여 에드바르드 에릭센(Edvard Eriksen)에 의해 만들어졌다. 80의 작은 동상이나 코펜하겐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관광 명소이다. 몇 차례에 걸쳐 훼손되는 수난을 겪었으나 계속 복원되어졌으며, 카스텔레트 요새(성채터)에서 해안을 따라 약 300m정도 떨어진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 유명한 동상이긴 하지만 브뤼셀의 오줌싸게 동상, 독일의 로렐라이와 함께 유럽의 3대 썰렁명소의 하나로 꼽히기도 한단다.



    


  

게피온 분수대

1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의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피온 분수대.

아말리엔보 궁전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게피온의 분수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이 황소 4마리를 몰고 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4마리의 황소를 몰고 있는 여신의 조각상은 이곳 덴마크 동부의 섬, 수도 코펜하겐이 위치한 질랜드(Zealand) 섬의 탄생 신화에서 나온 것이다. 게피온 분수대는 1908년 칼스버그 재단이 코펜하겐 시에 기증한 것으로, 덴마크 예술가 안데스 분드가르드(Anders Bundgard)가 디자인했다. 게피온 분수대는 처음 시청사 광장에 설치하려고 했으나, 계획을 바꿔 항구가 바라다 보이는 시타델(Citadel)부근에 세워졌다.



    


 

시청사

주요 행사가 열리는 시민들의 공간

유명 건축가 마틴 니롭이 시에나 시청사에서 영감을 받아 1905년에 완성한 내셔널 로맨틱 스타일의 건물이다. 100년에 1천분의 1초의 오차가 생긴다는 옌슨 올센의 천문시계가 건물 내에 있다. 시청사 정문 입구에는 코펜하겐을 세운 압살론 주교의 동상이 있고, 티볼리 공원 쪽으로 안데르센 거리에는 안데르센 동상이 서 있다. 105.6m 달하는 시청사 탑과 시청사 내부는 가이드 투어로만 견학이 가능하다.



    


    


    


 

니하운

니하운 운하 주변 지역으로 니하운은 '새로운 항구'라는 의미이다. 운하는 1673년에 개통되었다.

새로운 항구라는 뜻의 뉘하운(Nyhavn)운하는 1673년에 인공운하가 개통되자 주변에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고 코펜하겐항구에 닻을 내린 선원들이 먹고 마시는 술집거리였으나 이제 뉘하운은 덴마크의 또 하나의 명물로 유명해졌으며, 운하에는 지붕 없는 유람선이 많은 관광객을 태운 채 아름다운 운하를 운항하고 있다.

운하 남쪽으로는 18세기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즐비하고 북쪽에는 네모난 창이 많이 달린 파스텔색조의 건물들이 화려하게 이어져 있으며, 오른쪽 남쪽해안은 골동품거리, 왼쪽의 북쪽해안은 레스토랑거리로 형성되어 있다.


    



    


    

  

인어공주를 만나려 니하운에서 여객선을 타다.

코펜하겐의 랑겔리니 항구 끝자락 바위 위엔 인어공주 동상이 놓여있다. 시내에서 꽤 먼 거리에 동상 크기가 고작 80밖에 되지 않지만 수많은 여행객의 발길을 끄는 명물이다.

인어공주를 찾아온 이들의 마음을 끈 것은 동상 자체보다 그 안에 깃든 애절한 사랑 이야기일터.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라면 물거품이 되어도 좋다는 인어공주를 보러 가는 가장 낭만적인 방법은 1673년에 개통된 운하 니하운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는 것이다. 인어공주를 만나기 전부터 수로를 따라 늘어선 궁전과 오페라하우스, 도서관 등 아름다운 건축물에 눈이 즐겁다.

운하에서 바라보는 인어공주의 뒷모습은 애처롭다. 그래도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 관광객들은 많이도 오는구나.


  

    

 

                  ◾여행정보

4~10월 초순이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밝은 태양 아래에서 여행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다.


이 기간에는 밤 11시가 되어도 해가지지 않아 체력이 허락 된다면 야간 투어도 가능하다.


10월 말~3월 중순까지는 우기여서 눈과 비가 잦으며 해가 떠 있는 시간은 오전 9~오후 2시 정도다.


인터넷은 주요 호텔과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산품은 비교적 저렴한 머그잔과 은세공제품,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등이다.


    

[ 북유럽 투어 - 덴마크 여행후기.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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