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토루아

 

 

 

로토루아 호수(LaKe Rotorua)

로토루아 호수 - 뉴질랜에서 타우포 호수 다음으로 큰 호수이며 지명대로 ‘두 번째 큰 호수’입니다.

화산이 폭발하는 과정에서 생긴 커다란 웅덩이에 물이 교여 만들어진 이곳.

바다처럼 넓은 이 호수는 로토루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과 산책로가 있어 오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즐기는 곳입니다.

 

                                                               로토루아 호수 전경

 

넓은 호수 안에는 모코이아 라는 섬이 있으며 젊은 청춘의 사랑이야기 전설도 있답니다.

 

 

옛날 옛적에 모코이아 섬에 살고 있던 투타네카이라는 마오리(뉴질랜드 원주민) 청년과 추장의 딸 히네모아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추장은 딸 히네모아의 사랑을 인정하지 않고  마오리 청년 투타네카이를 섬에서 추방해 버렸습니다. 그러자 추장의 딸 히네모아도 당연히 사랑하는 님을 따라 맨몸으로 로투루아 호수를 건넜고 두 사람은 영원한 사랑을 이루었는지 소식이 무소식..... 후세 사람들은 그들의 사랑을 노래로 전했고 그 노래가 바로 우리들이 흥얼거리는 ‘비바람이 치던 바다.....로 시작되는 “연가”라는 노래랍니다.

한국전쟁 때 뉴질랜드 병사들이 우리나라에 왔어 고향을 생각하며 불렸던 노래 “연가” 이 노래의 원제목은 “Po Kare Kare Ana"이며 뉴질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 키리 테 카나와가 불러서 더욱 유명해 졌다고 합니다.

 

                                                                   간헐천 전경

로토루아는 세계적인 온천 휴양도시로서 유황 냄새가 지독하며, 용암에서 분출하는 뿌연 증기와 온천수, 머드와 관련한 상품들은 최고랍니다. 하루의 여행 일정을 마무리 하고 피로를 풀기에는 너무나 좋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피부미용에 좋다나요.

 

                                                                 스파 전용실 전경

뉴질랜드 자유여행기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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