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안동교류회 - 1박2일 (ⅰ)
[풍경이 있는 여행 – 통영]
여행은 언제나 내 마음을 설레게 한다.
통영대교를 지나 한려수도 조망을 볼 수 있는 미륵산에 올랐다.
배낭을 메고 내 다리로 위풍당당하게 걸어서 해발 461m 정상까지 거침없이 질주했던 과거의 내 삶 이였지만 오늘은 융합안동교류회 회원님들과 케이블카를 타고 정토봉에서 한려수도와 통영의 푸른바다를 조망하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경관이 너무나 아름답다.
청명한 날에는 대마도가 보인다고 하였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융합안동교류회 회원님들과 동행하면서 담소 나누고 함께 즐기는 지금의 일상들도 더없이 즐겁고 행복한 순간들입니다.
미륵산(彌勒山)-해발 461m 정토봉에서 회원님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하면서......
항상 내가 지은 것에 비해 늘 넘치게 많은 것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오롯이 감사할 것을 다짐하면서 융합안동교류회 회원님들과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갑니다.
통영하면 다찌집이 생각난다.
다찌란 술 한 병을 시키면 안주가 무제한 따라 나오는 통영식 술집.
통영을 알려면 다찌집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예전에 직장동료들과 함께 했던 추억들이 생각난다.
또 한 번 가보고 싶은 통영 다찌집을 오늘은 갈수가 없었기에 아쉬움으로 남겨두고 통영의 싱싱한 해산물로 가득한 수산시장에서 만찬이 이루어지다.
안영모 회장의 건배사로 시작한 만찬 분위기는 주거니 받거니 계속해서 진행된다.
E·S 리조트
이동시 친구의 도움으로 E·S리조트에서 자연의 고요함과 숲속의 정겨움으로 최고의 휴식을 즐기고 왔습니다.
여행에 지친 몸의 피곤함을 달래 주는 것은 무엇일까?
누군가에겐 시원한 커피나, 달달한 아이스크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좋은 향기를 맡는 것이 최고의 휴식입니다.
남태평양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가득 담고 있는 이곳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697-2번지
E · S 리 조 트
서로의 느낌이 마음에 닿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불어 사랑하며 살고 싶은
아름다운 통영의 바닷가
내 영혼을 힐링하고
내 삶을 뒤돌아보는
아름다운 시간...
오붓한 숙소에서 소주한잔 나누는 지금이 있기에 융합교류회 집행부 안영모 회장, 김병상 사무국장, 김화영 사무차장, 그리고 함께한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통영의 푸른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을 가진 융합안동교류회 회원님들이 있기에 내 삶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은가!
지금의 모든 복덕에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융합안동교류회 발전을 기원합니다.
우리 인생 뭐 있나요!
길가에 피어나는 한 포기 풀꽃과 같습니다.
길가에 피어나는 풀꽃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면 인생 괴롭습니다.
나 자신도 그렇게 살자고 다짐하며 하루의 일과를 정리해봅니다.
한려수도의 상쾌하고 신선한 바람이 창문사이로 들어온다.
샤워를 하고, 옷을 입고, 새벽운동을 즐기면서 산책길을 걷는다.
폭신폭신한 풀밭 위도 걸어본다.
산책로를 따라 발걸음 질 해 보지만 아직 내 영혼이 깨어나지 않았는지 걸음새가 어색하다.
하지만 지평선으로 보이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잠님은 떠나고 큰 호흡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많이도 충전한다.
참 오랜만에 싱그러운 금빛바다를 맛본다.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풍광을 접하는 것처럼 쪽배가 떠다니는 아름다운 남쪽바다의 풍경들...
양지바른 언덕에 파릇파릇 피어난 새 잎처럼 내 마음의 문도 활짝 열어본다.
수정처럼 맑고 깨끗한 수영장에서 아름답고 멋스러운 풍경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르니 붉은 지붕이 보일 듯 말 듯 작은 집들로 어울림이 아름다운 E·S리조트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그림 같은 마을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남쪽바다
바다·섬·숲의 휴식이 있는
이곳에서 흔적을 남김.
중소기업융합 안동교류회 회원님들과 함께하면서 나에게 많은 추억과 행복을 남겨 주었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여정이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함께해서 행복했고 감사합니다.
[2015. 04. 15 ~ 16. 통영투어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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