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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 합니당

◎ 내 삶에 대하여/2. 가족 이야기

by 최안동(圓成) 2013. 10. 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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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일"을 자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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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늘 "

내가 세상을 태어나 울~가족들과 함께한 세월이 “57년”

부엌에서 아내가 생일상 차린다고 정신이 없다.

함께하자고 하니 새벽운동 가라고 한다.

아이들은 객지에서 축하전화 하고,

울~마눌님과 둘이서 케익에 촟불켜 놓고 오붓한 시간을 갖는다.

오늘이라는 소중한 지금에

가족의 품에서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게 살아온 나 자신에게 감사한다.

매순간 살면서 내 옆에 있는 가족들에게 상처주지 않았는지 뒤돌아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한다.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은 어떤 사회적 지위나, 물질적 풍요로움 보다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가족과 이웃을 살뜰히 챙기는 그런 사람으로 사는 오늘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생일 케익" 받았습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 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아무것도 잘 하는 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 나이 지천명을 지나 발걸음의 무게가 크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마음은

나를 어린아이로도 만들고

소년으로도 만듭니다.

 

우리 몸 따라 마음 늙으면

마지막 판도라의 상자속에 숨겨둔 보물 모르고

절망속에 가라앉아 죽어 갈까봐 죽는 날 까지도...

우리 마음은 늙지 않게 하셨나 봅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내 마음속에 미워하는 이 하나도 없이 아름답게...

가만 가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누가 웃어도 괜찮다고 말 할래요

내 마음이 지금 예쁘고 행복 하니까요

고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내 생활이 나를 속일지라도

그러려니 마음 비우고 여유롭게 살겠습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 것이 별로 없어도

따뜻한 마음 조각 한줌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그리워하며 살겠습니다.

마음속에 연분홍 설레임 늘 간직하여

꽃 같은 미소로 살겠습니다.

 

불평이나 불만은 잠재우며 살겠습니다.

그것들이 자라나

마음의 토양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생일 축하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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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0(음). 나의 생일을 자축하며~.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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