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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스키장

◎ 행복한 삶/3. 취미 생활

by 최안동(圓成) 2012. 1. 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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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스포츠의 하이라이트 스키 시즌입니다.

13일(금요일) 용평스키장에 단체스키 있다고 스키 샵에서 연락이 왔다.

평일이고 조용 할 것 같은 예감에 친구와 함께 새벽06시에 출발하는 관광버스에 올라타다.

스키를 처음 접하는 친구가 있어 모처럼 오전 동안은 집중적으로 레슨만하고 오후에는 각자 수준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하여 겨울운동을 마음껏 즐기고 왔습니다.

 

 

용평스키장은 이번이 두 번째다.

용평은 안동에서 3시간대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나 평상시 하이원스키장으로 많이 가는 편이다.

용평스키장은 올해 35주년 이란다.

강산이 세 번이나 변했을 시간이지만 여전히 스키장 지존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일까 평일인데도 관광차량들이 너무도 많다.

특히 용평 스키장은 해발 700m의 높이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었다고 한다.

인간이 운동 후 가장 빨리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생체리듬을 제공해 주는 고도랍니다.

주차장에서 클럽으로 클럽에서 리프트로 이동하는 동선이 짧아 무거운 장비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이 적어 한마디로 명품스키장입니다.

주변 시설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겨울휴양지로도 최상이라 여겨집니다.

 

 

용평 스키장에 가면 맛 집이 있다.

즐거움 중 먹는 즐거움이 나에게는 최고다.

사람이 몰리는 곳에는 맛 집이 있기 마련.

스키나 보드를 타느라 지친 몸에 영양도 공급하고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별미식당을 찾아보자.

 

◎ 곤드레 돌솥밥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곤드레 돌솥밥은 화학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은 자연의 맛으로 5~6월에 해발 500~900m 고지에서만 나는 해독 작용이 있는 무독성 나물 곤드레입니다.

 

◎ 오삼불고기

횡계 로터리 근처에 있는 오삼불고기 전문식당.

횡계의 별미인 오징어불고기와 오삼불고기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오징어가 두툼하고 쫄깃하며 양도 푸짐하다.

 

◎ 꿩만두국

꿩고기가 들어간 찐만두와 막국수, 돼지 수육이 메뉴의 전부이지만 맛은 일품이다.

요즈음 한 절기 음식으로 꿩 요리는 별미입니다.

 

      

 

      

 

이젠 별미 음식도 먹었으니 운동 좀 합시다.

운동은 하고 계시죠?

운동은 꼭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현대인들은 잘못하면 운동부족 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과거 우리조상들은 생계수단이 바로 신체활동이었습니다.

생을 영위하기 위해서 산을 넘고 내를 건넜습니다.

그분들은 운동부족 증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왜 일찍 돌아가셨느냐?

그이유가 있습니다.

병이 나도 약이 없었습니다.

먹을 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일을 너무나 많이 해서 몸을 혹사시켜서 골병에 걸려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현대인들은 어떻습니까?

바로 운동부족 증에 걸려있습니다.

우리 몸을 도우는 데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음식을 먹어서 몸을 도우는 식보(食補)가 있고,

약을 먹어서 몸을 도우는 약보(藥補)가 있고,

그다음에 많이 움직여서 몸을 도우는 행보(行補)가있습니다.

식보, 약보, 행보가 다 갖추어질 때 완전 건강을 유지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두 다리가 튼튼하면 건강하게 오래 삽니다.

건강관리를 위하여 운동 열심히 하십시오.

겨울스포츠 스키·보드 운동이 최상입니다.

 

      

 

스키의 매력은 스피드이고, 스키의 기술은 속도제어랍니다.

스피드는 누구나 쉽게 낼 수 있으나 제어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스키 기술을 배우고 익히면서 도전하는 삶이 행복합니다.

아직은 아마추어로써 실력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고 나의 건강은 내가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겨울운동에 열공합니다.

 

 

                                                   

                                                                              

     [1.13 용평스키장에서~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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