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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방사(喜方寺)에 다녀왔어

◎ 내 삶에 대하여/2. 가족 이야기

by 최안동(圓成) 2011. 5. 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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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방사(喜方寺)

 

희방사는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에 있는 사찰.

고운사의 말사(末寺)로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두운(杜雲)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주변에 소백산자락의 희방계곡과 웅장한 희망폭포가 있는 곳입니다.

 

 

희방사(喜方寺)에 대한 유래

어느 날 두운조사가 산길을 가다 신음하는 호랑이를 발견했다.

그 호랑이는 사람을 먹고 목에 비녀가 걸렸는데, 두운조사가 비녀를 빼주고 호랑이를 살려줬다. 그 후 호랑이는 두운 조사의 은혜를 갚고자 어느 양가집 규수를 물어다 주었다고 한다.

그 규수는 바로 경주호장(慶州戶長)의 무남독녀였다.

경주호장 딸을 살려준 두운조사의 은혜에 보답코져 이 절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절 이름도 은혜를 갚게 되어 기쁘다는 뜻의 희(喜)자와, 두운조사의 참선방이란 것을 상징하는 방(方)자를 써서 희방사(喜方寺)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희방사(喜方寺) 부처님 전에 공양하고

내 마음의 기도를 드립니다.

내 가진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마음이 넘쳐나기를 기도해봅니다.

비록 부족하고 모자람이 많아도 여유롭고 부자로 살 수 있는 마음을 주십시오.

오늘은 가족들과 부처님 전에 왔습니다.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혜의 가르침을 주십시오.

내 마음의 공허함은 아픈 만큼 성장하고

자란만큼 풍성해지는 삶의 지혜를 주옵소서~~~

옴 마니 반메훔...

 

 

[교통]

중앙고속도로 풍기IC에서 죽령을 향하여 차로 10분쯤 달리면 소백산 희방사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이 길로 접어들면 아름다운 계곡이 펼쳐지는데 바로 희방계곡이다.

주차료를 내고 사찰입구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하나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으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한다.

또 사찰로 들어가는 입장료는 별도입니다.

여기서 3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소백산 연화봉 밑 깊은 골짜기에서 발원한 높이 28m의 웅장한 희방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희방계곡 및 희방폭포 전경]

      

 

[먹 거리]

영주, 풍기 지역의 먹 거리는 토종한우와 매운탕 전문점이 산재해 있으므로 손님이 많이 찾는 식당을 이용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2011.5.22.가족과 희방사 추억~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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