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올레길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올레길

 

2011. 02. 06. 안동을 출발한 나그네는 새들과 애기하고, 금빛파도와 춤추며, 록담만설을 그리면서 내일의 여정을 준비합니다.

 

 

           올레길 12코스[수월봉정상→당산봉입구→고산자구내포구→용수포구(절부암)]

                  13코스[용수포구(절부암)→충혼묘지사거리→용수저수지입구]

                  15코스[한림항→평수포구→성로동농수산물집하장→선운정사]

 

지금까지 완주한 코스가 없는 관계로 여행수기를 쓰기는 아쉬움은 많으나 제주에서의 여행일정 까지는 마지막 올레길이 완성된 16코스(17.8㎞)는 완주하고 돌아가겠습니다.

 

첫날 수월봉에서 차귀도를 바라보며 걸어서 여행하는 제주의 올레길

길 숲에 파릇파릇 돋아나는 여린 새잎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시원스럽게 불어오는 봄의 바람과 푸른바다의 해풍을 가슴속깊이 받아들이고 흥얼거리는 나그네의 작은 추억들을 새록새록 쌓아봅니다.

 

    

[올레길속의 풍경]

걸어서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제주 올레길

차로 달리는 여행보다 걷는 여행의 별미와 동행하는 수많은 자연인과 주거니 받거니 애기하고 나 홀로 고독을 즐기면서 많은 풍경들을 내 가슴에 듬뿍 담아도 봅니다.

 

     

[올레길속의 풍경 + 차귀도 전경]

[차귀도포구 해녀공원 전경]

 

오늘은 시티투어 신청하여 편안한 여정을 보내고 내일을 위해 휴식합니다.

 

 

        

 2011. 02. 08. 제주 한림에서~圓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