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가족이란?
나에게 가족이란
내가 살아가는 즐거움이고 희망이고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가족으로 하여금 슬픔과 고통, 미움과 사랑을 알게 되고 서로 바라보고 지켜주며 마음의 의지가 되는 사람이 가족인 것처럼 세상 속에 홀로 살아가야 한다면 너무나 외롭고 공허한 삶이 아닐 수 없겠지요.
2010년 2월 18일처럼 나의 아버지가 협착증으로 허리수술을 받고, 나의 아들은 코 수술을 받고, 다음날(19일)은 조카 녀석이 복통으로 수술을 받았을 때 가족이란 너무나 따뜻하고 고마운 존재임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가족이란 늘 가까이에서 마주보며 함께 생활하는 사람인지라 흔히 소중함을 잊고 지내 왔지만 위급한 상황, 힘든 일이 생기면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역경을 극복할 힘을 발휘 하니까요.
때론 내 가족으로 인하여 나에게 짐이 되고 고통이 올수도 있겠지만 그 짐으로 내 자신이 강해지고 단련되어 값진 보석으로 빛날 때 함께 축하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것은 행복이요 축복입니다.
나에게 가족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철부지 불량아로 살고 있을 것이며, 내 가족이 있는 짐이 내 삶의 무게가 되어 오늘날 보람되게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나의 아버지와 나의 아들, 조카 녀석의 수술로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과 혼란으로 약간은 힘겨워 하지만 그건 분명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과정일 뿐이기에 내 삶과 건강도 챙기면서 온가족이 소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울~가족 모두가 자기 삶에 충실하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병원에서 외롭고 아픔의 고통 속에서 힘겨워 하는 울~아버님, 울~아들, 울~조카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합니다.
2010. 02. 20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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