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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에서~~ (2010. 1. 31) 끝 날

◎ 행복한 삶/1. 여행-국내

by 최안동(圓成) 2010. 2. 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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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월의 마지막

'2010. 1. 31 하이원에서~~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고 취미생활을 갖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겠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고 나면 보람과 즐거움과 기쁨들은 나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고 행복이랍니다.

새벽 찬바람과 영하의 기온에도 거침없이 달려가는 열정은 아직도 내 삶이 끝나지 않았음을 반증이라도 하듯 고요히 잠든 밤하늘의 별들을 보면서 오늘도 내가 좋아하는 곳으로 새벽여정을 떠나봅니다.

 

                   

 

                   

 

하이원 스키장에서 동호인들과 하얀 눈가루가 휘날리는 능선을 타고 눈보라 사이를 뚫고 질주하는 다이나믹한 스릴을 맛볼 수가 있기에 오늘도 이곳에 왔습니다.

 

                   

 

오늘은 마운틴 탑 회전식 전망 레스토랑에서 점심도 먹었습니다. 

‘탑 오브 더 탑(Top of the top) 45분마다 한 바퀴 회전하는 리볼링 레스토랑.

회전식 전망 레스토랑에서 바라보는 태백산, 함백산, 백운산의 겨울 전경과 낯선 풍경들은 나그네를 반가이 맞이합니다.

스키경기에 대하여...

 

                    활강경기(Down Hill)

회전 경기가 기문을 통과하는 회전 기술을 겨루는 기술계통의 경기라며,

활강 경기는 출발선으로부터 골인 선까지 최대의 속도로 활주하는 속도 계통의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시속 90km이상으로 활주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140km가 넘기 때문에 가장 속도감 있는 경기이다.

스포츠를 본질로 하는 경기로 용기, 재빠른 반사동작, 기술의 숙련도, 인내력 등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이 경기의 특이한 점은 다른 경기에는 없는 3일간의 공식연습이 의무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상해 예방용 헬멧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2010. 1. 31 하이원에서..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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