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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에서 스키 [ski]

◎ 행복한 삶/1. 여행-국내

by 최안동(圓成) 2009. 12. 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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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에서 마눌회 송년행사

 

마누라를 위한 모임 마눌회.

2009년 12월 5일~6일(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송년행사를 가졌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의 하얀 순백을 생각하고, 스키도 즐기고, 산행도 하면서 마누라를 위한 모임을 6쌍의 부부가 모여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아침부터 일기가 불순하여 겨울비가 내리고 고속도로에서는 눈보라와 함께

엄청 바람도 불더니 홍천 비발디파크에 도착하니 날씨가 좋아 모두들 숙소에 짐을 풀고

스키장으로 돌진했습니다.

 

                    

                        효중씨 여친                                                                        병삼씨 여친

                    

                           울~여친                                                                        조교 실습 전경

대명비발디파크는 대명레저산업(주)이 운영하는 종합 레저단지로 대규모 스키장을 비롯해 콘도미니엄, 유스호스텔 등의 숙박시설과 각종 레포츠 및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스키장은 13면의 슬로프로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이용토록 잘 정리되어 있었으나 자연설이 아닌 인공설로 아쉬움은 많았지만 모처럼 즐기는 겨울스포츠라 신나고 재미있는 순간 이였답니다.

스키를 처음 접하는 가족도 있었지만 설원에서 즐기는 낭만과 여유로움으로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답니다.

 

                   

                       넘어지고                                                                               리프트에서

                   

                                                                 다정한 부부들            

기본동작과 넘어지는 방법만 알려주고 초급자 리프트로 돌진~~~~~

나의 실력은 중급자 수준 이였으나 처음부터 상급자리프트에 몸을 실고 고공행진을 하였답니다.

 

                   

              전망대에서 슬로프 전경                                                                    전망대에서

                                               테크노(상급자 슬로프) 정상에서 완전무장

                   

                      인골설 투입                                                                          스키장 전경

스키장 주변 관광지로는 팔봉산(八峰山:302m), 유명산(有明山:862m), 남이섬종합휴양지, 모곡유원지, 밤벌유원지, 청평유원지, 수타사계곡, 사나사계곡 등이 있으나 우리 일행은 다음날 팔봉산을  산행키로 했답니다.

 

 

                                                          비발디파크  스키장 전경

스키 [ski] 

 

스키에 대한 자료 :  (기원국  북유럽, 한국도입시기  1930년) 

스키는? 

합판이나 얇은 판자, 글라스, 메탈 등의 재료로 만든 길고 평평한 활면을 구두나 장화에 붙인 것, 또는 이것을 사용하는 스포츠이다. 스키는 경사진 설면을 활주하는 근대스포츠로 발전하여 지금은 동계스포츠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 어원은 스칸디나비아어로 '얇은 판자'를 '스키'라고 부른 데서 유래하며, 옛날에는 겨울철 수렵과 산야를 조사하는 데 요긴한 장비의 하나로 쓰였고, 북유럽에서는 전쟁 때 빼놓을 수 없는 교통수단의 하나였다.


지금까지 발견된 스키로 보아 원시적인 스키는 수천 년(석기시대 추정) 전에 이미 고안되어 북유럽·시베리아·알타이의 산악지방에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스칸디나비아반도의 구릉지에서는 일찍부터 겨울철 교통의 실용구로 발달하였다. 옛 시집 《에다》에는 노르웨이의 올라브 1세(재위 995∼1000)가 스키의 명수로 등장하고, 또한 시글루슨왕(재위 1184∼1202)이 1200년에 오슬로의 빙상전쟁에서 장병에게 스키를 쓰게 한 기록도 남아 있다.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지만 근대에 이르도록 그 기술의 발달은 매우 미비하였다. 왜냐하면 장화와 바인딩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장화와 스키를 단단히 고정시킬 수 없어 점프나 턴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뒤 1721년 노르웨이 군대 내에 스키 제조공장이 설립되어 발뒤꿈치를 단단히 묶을 수 있도록 가죽끈을 고안하였으나 오늘날의 바인딩처럼 스키를 완전히 고정할 수는 없었다.


이렇게 노르웨이에서 성행한 스키는 마술(馬術)이 보급되면서 기사시대를 맞이하면서 한때 쇠퇴하였으나, 1742년 군대가 스키부대를 편성하게 된 후부터 활기를 되찾아 스키경기로 발전하였고, 그 뒤 왕실이 스키경기에서의 승자를 표창하였기 때문에 더욱 융성하여 국가적 스포츠가 되었다.


1877년에는 크리스차니아(현재의 Oslo)에 스키클럽이 생겼고, 2년 후에는 하스비힐에서 제1회 점프대회가 열렸다. 서쪽의 산악지대 텔레마르크(Telemark) 지방에서 참가한 소년들은 스톡도 사용하지 않고 76피트나 날아 착륙, 급회전으로 정지하여 관중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 후 단장법(單杖法)이 개선되고, 죔쇠도 개량되었으며 1893년에는 프리츠 푸트펠트 바인딩이 고안됨으로써 겨울철 교통용구에서 스포츠로서의 근대스키로 비약하였다고 한다.

 

 

  2009. 12. 5.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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