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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 내 삶에 대하여/1. 나의 이야기

by 최안동(圓成) 2009. 6. 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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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출근을 하니 벌써 행복한 동행 7월호가 나를 반겨주네요.

지나간 세월들이 순간적으로 너무 빨리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2009년 새해를 시작하고 손에 잡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벌써 7월이란 숫자가 내 책상 앞에 있네요.


행복한 동행 월간지를 구독한지도 나에겐 많은 세월이 흘려 이젠 둘도 없는 벗이 되었답니다.


우리 인생길에서 손잡고 같이 걷는 동행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려운 일 있을 때 같이 울고,

기쁜 일 있을 때는 마주보고 웃으면 얼마나 큰 힘이 될까요.

혼자 들기 어려운 것은 같이 들고,

혼자 보기 아까운 것은 같이 보면 기쁨이 두 배가 되어 우리들의 생활도 보람되고 기쁨이 넘치겠지요.

나의 주변에도 참 많은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동문, 이웃, 모르는 사람들까지 모두가 나의 동행이구나 생각하면 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긍지와 자긍심을 갖게 합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할수록 주변에 동료. 동행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어 이제는 가슴에 와 닿습니다.

아마도 힘든 직장생활에서 인생의 진정한 “동행”을 찾는다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이제는 그들보다 내가 먼저 찾아다녀야 합니다.

같은 곳을 바라봐 줄 수 있는 동료로,

먼저 손을 나누는 이웃집 아저씨로,

내 어깨에 잠시 기댈 수 있도록 그들에게 배려하고 위해야합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나누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주고 몸으로 막아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험하고 불투명하지만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결국 내 삶은 행복한 동행님과 영원히 같이할 수 있으니까요.

혼자가 아니고 둘이라면 동행의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


내 살아온 세월이 외롭고 힘이 들었다면,

내 살아갈 세월은 행복한 동행님과 같이 하면서,

이웃들에게 거창한 자선활동은 못하더라도 말 한마디 따뜻하게 건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다정하게 던진 말 한마디가 어떤 사람의 메마른 가슴을 촉촉이 적셔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니까요.


그리면 우리는 결국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니다.

지금에 충실하면 향상 즐겁고 행복해집니다.


『이런 글귀가 ~~~~~』


걸인에게 돈을 주면 돈을 받는 이가 더 당당하다.

왜냐?

당신이 자기로 인해 착한 일을 했으므로 다음생애 더 큰 복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랍니다.


[울~가족사진 전경]

[2009. 06.   .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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