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자유 여행-2

◎ 행복한 삶/2. 여행-해외

by 최안동(圓成) 2009. 2. 20. 13:39

본문

여행-2

◎ 숙소예약

여행에 꼭 필요한 사항으로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도 합니다.

뉴질랜드 여행은 여름(우리나라의 12월~3월)이 최고의 성수기로 숙소예약은 필수이며 요금도 비수기와 차등 적용함.(성수기에는 숙소 구하기도 어려움)

숙소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여러 종류가 있으나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돈에 따라 호텔, 모텔(우리나의 펜션이 뉴질랜드 모텔이라 생각됨), 백패커스(여행자숙소) -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는 방법과 인터넷으로 직접 예약하는 방법.

나의 경우는 뉴질랜드에 20일정도 관광하면서 호텔급-6일(1박130불), 모텔급-7일(1박80불), 여행자숙소(백패커스)-7일(1박60불), 2인1실 기준임.

․ 백패커스는 공동으로 사용하는 개념으로 젊은 층이 이용하기에는 좋은 곳이라 생각되며, 요금도 저렴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일일알바 하여 무상으로 숙소를 제공받는 방법도 있음(장기체류자가 용이).

뉴질랜드는 미국이나 유럽과는 달리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

특히 여자라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국가에서 첫 번째로 중요시 하는 것이 여성보호(모든 결정도 여자가 하면 남자는 따라야 함)입니다. 우리나라 군대에서는 1종이 주식이고 사람의 시체는 9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뉴질랜드에서는 1번이 여자입니다. 또 한 가지 뉴질랜드나 호주의 지형이 음의 기운을 받고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여자에게 많은 재물과 복이 있다하여 여자들로서는 정말로 살기 좋은 천국입니다.

․ 모텔은 우리나라의 펜션 개념이라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 믿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손수 쌀과 고기, 야채, 라면 등등 내손으로 직접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는 호텔이용을 하였으나 방값이 너무 비싸 예산이 초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인 물가가 우리나라보다는 월등히 비싼 편이지만 자국민들로서는 아무런 불편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호주나 뉴질랜드의 국민소득이 우리의 3배~4배 정도니까 개념이 다르죠.


◎ 항공권예약

항공권은 예약 일정에 따라 요금이 차등 적용됩니다. 30일전, 60일전, 90일전 등등  왕복과 편도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이 나고요. 항공사별로 운임도 다르며, 특히 직항로냐 아니면 다른 나라를 경유하는 노선에 따라서도 많은 요금차가 있습니다.

나는 요금이 저렴한 경유노선과 일본항공을 이용 했습니다.

- 여기서 나의 실수 한 가지 : 이곳 여행사에서 1달 전 항공권예약으로 약간의 할인해택을 받고 일본항공으로 인천→도쿄, 도쿄→오클랜드, 브리즈번→도쿄, 도쿄→인천 왕복 발권만 예약하여 인천공항에서 도쿄공항까지 무사히 도착하였으나 도쿄공항에서 문제가 발생 되었습니다. 출국심사대에서 오클랜드에서 호주로 넘어가는 항공권이 없기 때문에 출국정지 되어 당황 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시드니로 이동하는 항공권은 우리 딸이 발권하여 현지에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에게 문제가 생겼지요. 할 수 없이 즉석에서 추가 항공료를 지불하고 출국이 가능했습니다.(귀국해 환불 신청함)

- 또 하나 브리즈번에서 도쿄공항으로 귀국하는 날 나의 기내가방과 몸에서 폭발물이 감지되어 출국금지 명령을 받고 정밀조사를 받았으나 결과로는 감지기 오동작으로 판단되어 약간의 소란이 있었답니다.

짧은 순간 이였지만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으나 지금은 추억이 되기도 하네요.


◎ 일정표관리

오클랜드-4일

해밀턴-2일

로토루아-2일

타우포-1일

네이피어-2일 

웰링턴-3일

오클랜드-2일 

베이오브아일랜드-3일

시드니-4일 

브리즈번-4일

골드코스트-1일 

 

여행자를 위한 정보와 투어 일정등 상세한 일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버스를 타고 도시와 도시를 이동하는 중심지에 I(information)라는 지역이 어디에서나 있습니다. 그곳에서 사전에 예약하고 이동하면 조금도 불편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투어경비가 엄청 비쌉니다.

I(information)

 

뉴질랜드와 호주 관광지는 모두가 돈입니다. 입장료, 교통비도 많이 나오고요. 시간과 건강이 허락되면 가능한 도보로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뉴질랜드의 도시는 워낙 규모가 작아서 시내투어는 걸어서 관광하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쇼핑도 하고 타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까요. - 이곳 사람들은 우리와 사고나 생활습관이 너무나 다릅니다. 우리는 단일민족 하면서 배타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이곳에는 어린아이들의 교육부터 다문화 다민족(이민가족)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친근감이 갑니다. 나이가 많으신 분도 먼저 보면 인사를 하고 도움을 줄려고 노력하는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곽지 투어는 선택하여 결정하면 좋고요.

이곳에서 여행을 하면서 별도의 운동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침 6시 기상하고, 샤워하고, 조식으로 컵라면 하나 간단히 챙기고 배낭하나에 필기구 카메라 등등 그때부터 걷기시작하면 온종일 다리에 알통이 절로 생깁니다.

뉴질랜드의 외곽지 투어는 반지의 제왕 촬영지, 휴양 섬 크루즈, 양몰이 쇼. 최북단 케이프랭아 투어 등등에 참가 했습니다.


◎ 예상 비용

예산과 지출은 계획(안)에 따라 엄청 달라집니다.

황제 여행을 할 것이냐 배낭여행을 할 것이냐에 따라 예산은 조절이 가능합니다.

단기간과 장기간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고요.

이번 여행에 필요한 나만의 경비는 1일1인기준 130불정도(항공요금은 별도임)소요됨.

1일1인기준 100불(십만원)정도로도 충분한 여행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 자료수집

자료는 많으면 많을수록 도움이 됩니다.

그 지역에 대한 역사, 문화, 특성, 교통사항, 기타 등등........

감사합니다.


‘키위’라는 말은 마오리족이 부르던 이름인데 원래는 키위키위 하고 울어서 그 울음소리에서 유래.

 키위새는 날지 못하는 새고요. 오직 뉴질랜드에만 산다고 합니다.

 

   

                                                                         키위

 

 

'◎ 행복한 삶 > 2. 여행-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산장성(虎山長城)  (0) 2009.05.17
만리장성   (0) 2009.05.16
자유 여행-1  (0) 2009.02.20
스위스에 가면  (0) 2009.02.20
뉴질랜드-로토루아  (0) 2009.02.2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