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고 슬픈 사랑 이야기 – 타지마할
타지마할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인도를 대표하는 이슬람 건축 등으로 알려져 있다.
8세기부터 시작한 이슬람 세력은 무굴제국에 이르러 북인도를 장악한다.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제5대 황제 샤 자한의 부인 뭄타즈 마할의 무덤이다.
시장에서 장신구를 팔고 있던 19살 처녀 바누 베감이 샤 자한의 두 번째 부인으로 황비가 되면서 뭄타즈 마할로 개명된 것이다.
샤 자한이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은 뭄타즈 마할 뿐이라고 한다.
두 사람의 사랑은 5,000여명의 후궁들도 그 사랑을 막지 못했다고 한다.
뭄타즈 마할은 샤 잔한의 부인이며, 믿음직한 동료로써 전쟁터도 함께하는 사이였지만 결국엔 전쟁터 천막에서 아이를 낳다 39세의 꽃다운 나이에 이별하게 된다.
아내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황제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머리카락이 백발이 되고 2년 동안 상복을 벗지 않고 사후세계의 재회를 기약하게 된다.
샤 자한이 22년 동안 심혈을 기울어 만든 왕비의 무덤이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인정받는 타지마할이란다.
재료는 순백의 대리석으로 꽃모양 기법을 사용하여 구름과 태양의 각도에 따라 다른 색감으로 변한다.
아름다고 슬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아그라 성에서 무굴제국 5대 황제 샤 자한은 사랑한 마할의 죽음을 슬퍼하며 나도 당신을 따라 가겠소 라고~~~했다네.
[2017.11.13. 추억여행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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