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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Indonesia] - [ⅱ]

◎ 행복한 삶/2. 여행-해외

by 최안동(圓成) 2017. 2. 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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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Indonesia]


  여행 개요

여행기간 : 201721620


여행목적 : 애우회 부부동반 추억 만들기


여 행  지 : 머라피화산, 믄두트사원, 보도부두르사원, 빠원사원, 크라톤술탄왕궁, 타만사리,


                  람바난사원라뚜보코유적지, 라마야나발레공연, 전통시장, 족자전통 바틱 체험


참가가족 : 8가족(16)



 

크라톤[Kraton]술탄 왕궁

족자카르타의 크라톤은 자바 문화의 중심지이다. 1756년에 술탄 하멩쿠부워노 1(Sultan Hamengku Buwono I)에 건립된 이곳은 1969320일에 관광객에도 공개된 왕궁이다. 1,000의 대지위에 건립되었으며, 지금은 족자카르타의 상징적 왕인 하멩쿠부워노 10세와 왕족들이 살고 있다. 크라톤 족자카르타는 공통체의 역할이 지금까지 매우 중요하게 이어지고 있는 군도이다.




    


 

타만 사리[Taman Sari]

타만사리 역시 하멩쿠보노 1세가 세운 것으로 크라톤 왕궁의 남서쪽에 인접해 있는 별궁이다.

원래 타만사리는꽃의 정원이라는 뜻이지만 여러 개의 목욕장이 있어물의 왕궁으로 불리고 있다. 왕비나 후궁들이 사용하던 넓은 목욕장과 이를 둘러싼 복도, 왕실 전용 기도소, 물을 통하게 했다는 돌 침실, 흰 탑 등이 남아있다.


    


    


    

  

   ◼ 쁘람바난[Prambanan] 사원

인도네시아의 힌두사원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진 날씬한 처녀의 사원으로 1991년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 거대한 시바의 사원은 족 자카르타 최북단에 위치한 마을에서 이름을 따왔다. 지역적으로는 'Loro Jonggrang'사원, 또는 '날씬한 처녀의 사원'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힌두사원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표방된다. 족자의 동쪽 17km 되는 곳에 있는 이 절은 9세기 중반에 바리퉁마하 삼부 왕에 의해 건설되었는데 8개의 사원단지 중 3개의 신.

파괴의 신시바 ()”, 창조의 신브라흐마(백조)”, 유지의 신비슈누(독수리)”가 있다. 쁘람바난 사원 역시 최고의 힌두 사원답게 사원 중심부에 시바, 양쪽에 브라흐마, 비슈누 신을 형상화한 조각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주사원인 시바의 사원은 높이가 130피트이다.



    


    


    



    


         


 

라뚜보코[Ratuboko] 유적지

이웃 왕국과 서로 상생하지 못하고 결국은 전쟁을 하였는데.. 전쟁결과 두 나라는 망하게 되었고 이곳에 흔적만 남았는데 다른 나라의 흔적은 찾을 수 없고 "보코"라는 왕국의 흔적만 남아 있답니다. 해발 196m에 위치한 라뚜보코에서는 북쪽의 머리피 화산을 등에 지고 족자카르타 시내와 쁘람바난 사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면서 커피 한잔으로 여행의 피로를 달램니다.



    


    


    


    


 

라마야나[Ramayana]발레 공연

족자카르타의 대표적인 공연인 라마야나 발레 공연(Ramayana Ballet)은 라마왕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힌두교의 서사시를 기본 줄거리로 하는 전통 댄스 공연입니다.



   


[공연내용]

1- 아요다 국의 라마가 만딜리국 공주 시타의 신랑감을 찾기 위한 활쏘기 대회에서 신비의 활을 쏘는데 성공, 그녀를 아내로 맞게 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이 후 시타는 그녀를 탐낸 악마의 왕 라바나에게 납치당하게 되며 아내를 되찾기 위한 라마 왕자의 모험이 시작 됩니다. 모험 도중 원숭이의 왕 수그리바를 만나 그를 도와주는 내용이 전개되고 그 대가로 라마는 은혜를 입은 원숭이들 부대 및 하누만이라는 원숭이 왕국의 영웅을 동료로 얻게 됩니다. 이후 라마는 하누만과 용을 잡아먹고 사는 불사조 가루다와 함께 자신의 아내를 납치해간 라바나와 맞서 싸우게 됩니다.


    


    


    



2- 라마 왕자는 악마의 왕 라바나를 무찌르게 되지만 라바나에 의해 납치당해 오랜 기간 동안 그와 함께 있던 시타의 정절을 의심하게 되고 결국 시타는 자신의 정절을 확인시키기 위해 불속으로 뛰어들었지만 그 속에서도 타지 않는 시타의 모습을 보고 그녀를 받아들이면서 이야기는 막을 내리는 내용으로 힌두 사상을 바탕에 둔 공연입니다.



    


전통시장 투어 및 인도네시아 전통 바틱 체험 등등


    


    


         


    


    


    

  

               ◼ 투어 후기

인도네시아는 무슬림 국가답게 거리의 여성들이 머리에 수건(히잡)을 쓰고 다닌다. 학생들도 교복차림에 히잡을 쓰고, 시장에 다니는 아주머니도 히잡을 쓴다. 이슬람 종교를 믿는 무슬림 국가들의 풍습이라 하지만 우리의 문화와는 다르게 무더운 날씨임에도 여성들이 히잡을 쓰고 다니는 모습에서 새로운 풍경을 접하게 된다.

기온이 30도를 넘어 여행하기에는 많이도 더운 날씨다. 열대성 기후로 간간히 비는 내리지만 특히 더위에 약한 울~마눌님은 죽을힘을 다해 따라다닌다.

조금만 걸어도 등줄기에 땀방울이 쏟아지는 체질이라 검은 바지에 땀으로 얼룩진 자국을 바라보니 많이도 미안한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남편과 함께한 추억들이 먼 훗날 서로에게 삶의 활력이 되어 별 하나의 추억과, 별 하나의 사랑과, 별 하나의 웃음에서 부부의 정을 나누고 행복을 느끼는 지금의 추억들이 맛 나는 그리움으로 남게 될 것이다.

지나온 나를 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손잡고 여행하는 지금의 즐거움이 나의 작은 행복이라 생각해봅니다.

끝으로 이번 여행을 계획하고 주관한 애우회 강택상회장과 회원님들에게도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가족과 함께해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여행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2. 16~20.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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