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행복한 삶/1. 여행-국내

by 최안동(圓成) 2013. 10. 3. 20:56

본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3년 9월 27일부터 10월 6일 동안 안동시 일원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안동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우리고유의 탈문화와 공연을 신명나게 펼치고 있는 탈춤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 참가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동남아시아 10개국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각국의 다른 문화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 현장에 있는 각국의 탈을 소개합니다.

 

                           

 

                           

 

                           

 

                            

 

                           

 

                           

 

 

                           

 

                           

 

                           

 

                           

 

탈춤!

탈속에 숨은 진실을 드러내야 신명이 난다.

춤은 몸동작이며 그것을 살아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탈은 위선을 던지고 자신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문화장치이다.

이러한 두 가지 요소가 합쳐 판을 만든다. 여기서는 모두가 주인이며 모두가 공연자이다. 탈춤은 자신만의 대사가 아닌 우리 모두의 대사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신명을 끄집어내어 판에 뛰어드는 것, 함께 대사를 만들어가는 것, 이것이 바로 탈춤을 즐기는 것이란다.

 

      

 

      

 

 

따라서 탈춤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가 주인의식으로 모든 대상에 응대하여야 한다.

광대의 너스레에 서슴없이 대답을 해주고, 뒷풀이 판에 모두가 함께 풍물장단에 맞추어 몸을 흔들어야 한다.

아이들은 아이들의 의식으로 어른들은 어른들의 의식으로 판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그 모습은 언제나 같은 장단 같은 환희의 율동이다.

 

      

 

      

 

 

탈!

탈도 많고 말도 많은 우리 인생사

무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위선의 가면을 벗어버리고

진솔한 마음으로 정나누면서 이웃과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신명나는 탈춤이나 한 번 추어봅시다.

얼씨구!

 

      

 

      

 

[2013. 10. 03. 신명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에 다녀왔어~. -圓成-]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