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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1) / 5회 곽성근

◎ 자 료/3. 카페 글

by 최안동(圓成) 2012. 5. 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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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기수) 곽성근(5)
제목 변산바람꽃(1)
 
   <변산바람꽃>
   아시다시피 저는 주말이면 꽃을 찾아 전국의 산하를 돌아다닙니다. 
   요즘은 일주일이 멀다하고 앞다투어 꽃들이 올라오는 정신을 못 차릴 정도입니다.   
   아래 꽃은 '변산바람꽃'입니다. 
   변산반도에서 맨처음 발견됐다고 해서 그렇게 명명을 했다고 합니다. 
   저 같은 사람은 잘 아는 꽃이지만 일반 분들은 구경하기도 담을 기회도 없겠지요.
   보통 남쪽에서 2월말에 피고 중부지방에서는 3월에 피어납니다.
   제가  이 꽃에 빠져 2년전부터 야생화 접사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이러고 있습니다.
   아래 꽃은 금년 3월 1일 변산반도 가서 담아온 것인데 조금 일찍 방문해서 인지
   개체수가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덕분에 집중해서 꼼꼼히 담을 수가 있었지요.
   이미지로 보기엔 커 꽃이 보일 지 모르는데 육안으로 보면 그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꽃을 담다 보면 이쁜 모델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배경이나 부제를 중요
   하게 여기게 되지요. 물론 피사체를 어디에다 둘 것인가도 심각히 고민하게 되구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빛이 없으면 꽝이고 역광이나 사광에서 담게 됩니다.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  '비밀스런 사랑',  '덧없는 사랑'이라고 합니다...^^*
 
변산바람6.2.jpg
변산바람11.3.jpg

변산바람3.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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