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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음식[Thai Chiang Mai Food]

◎ 행복한 삶/2. 여행-해외

by 최안동(圓成) 2012. 2. 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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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나 성 내 공원 전경]

 

태국 치앙마이 음식[Thai Chiang Mai Food]

 

치앙마이에 왔다, 내가 즐겨 찾는 야시장을 돌아보자.

새로움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 때문인지 여행지마다 현지 뒷골목과 야시장에 관심이 많다.

새벽 06시에 기상하여 길거리 시장통로로 걸어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기다리고 있는 듯 웅성거리고 있었다.

 

      

[스님 탁발 전경]

 

역시 불교국가인 이곳 스님들의 탁발하는 관경을 바라보면서 잠시잠간 주머니에 있는 40바트를 보시했다.

수행자들의 일상이 이렇게 고달프고 험난한 일과였지만 조금도 불편함이 없이 맨발에 미소지어며 불경까지 들려주신다.

오늘도 복된 일과가 시작되고 살아생전 업을 쌓는 마음으로 합장해봅니다.

불교에서 탁발은 스님들의 수행과 간소한 생활을 표방하는 동시에 아집과 아만을 버리게 하며, 속인에게는 보시하는 공덕을 쌓게 하는데 있다고 합니다.

 

      

[란나 성 투어 전경]

 

치앙마이에는 최근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온다고 한다.

 

치앙마이에 왔으니 현지 음식부터 알아보자.

 

 

       

[가격은 30~40B(약1500원) 정도]

밥[Rice]

태국도 밥이 주식이다.

물론 쌀의 종류가 다른데다 끈기 없이 밥을 지어 좀 푸석하고 찰기가 없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잘 쉬지 않고 볶음밥이나 덮밥 등으로 먹기가 더 좋다고 한다. 소화력도 좋아 이번 여행길에 많이 먹었다.

 

카우 팟[Fried Rice]

우리나라의 볶음밥과 같다.

각종 야채와 계란이 기본적으로 들어가며 여기에 고기와 해산물도 들어 있어 우리의 음식과 별반차이가 없다.

 

      

[가격은 25~30B(약1,100원) 정도]

국수[Noodle]

국수는 밥에 버금가는 일반 사람들의 주식이다.

거리 곳곳에 국수만 파는 식당과 노점이 즐비하다.

국물 있는 국수는 반드시 국수만 파는 식당에서 먹는 것이 좋다.

국수집에서는 육수를 오래 고아서 국물을 내지만 일반 식당에서는 화학조미료로 국물을 만든다고 한다.

 

꿰이띠오 남[Rice Noodle Soup]

쌀국수 면에 국물을 부어 말아주는 것이다.

어묵이나 고기완자 등이 들어있는 것이다.

 

      

 

위의 사진은 백화점 지하에 있는 현지 식당에 들어왔다.

이곳에서 현지식도 먹어보자고 동행한 일행들과 합의하고 먼저 쿠폰을 구매하여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들을 구입하여 모처럼 푸짐한 만찬을 가졌다.

 

 

      

[시골 재래시장 전경]

 

여행의 목적은 무엇일까?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먹는 즐거움도 목적이겠지요.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보지도, 듣지도, 먹지도 못했던 수많은 과정들을 통화여 나를 일깨워가는 거울이라 생각됩니다.

자신과의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고 반성하면서 다음 생에서가 아니라 이생에서 새로운 삶을 체험하는 과정일 것입니다.

여행은 목적보다는 새로움에 도전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과정에 더 큰 의미와 즐거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재래시장 전경]

 

지상에서 가장 낭만적이고 행복이 있는 곳은 어디일까?

아리따운 아가씨들의 따뜻한 미소와 정겨움, 어디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이방인의 비명들~~~.

길거리에서 먹는 즐거움, 그 각별함의 풍류,

여기저기서 먹~거리와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해주는

이곳 치앙마이라 생각해봅니다.

 

이젠 쇼핑도 끝내고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마사지를 받아보자.

마사지요금은 저럼(시간당/150B)하면서도 숙련된 솜씨로 나그네의 육신의 피로를 깔끔하게 씻어주는 최상의 선택 이였습니다.

온종일 거닐면서 어깨통증과 팔·다리통증으로 나그네의 육신은 천근만근 녹초상태 이였지만 바디마사지 2시간으로 행복만족도가 최상이 되었답니다.

 

치앙마이는 공항에서 약 4km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공항 택시와 버스를 이용해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한국은 추운 겨울이지만 이곳 치앙마이는 따뜻한 계절로 휴가를 즐기는 이방인들과 나그네의 삶도 여여(如如)하여 감사할 뿐입니다.

나그네는 다음 여행지를 기약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삶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2. 02. 02. 치앙마이 자유투어~ 圓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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