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
먼저 페어웨이란?
각 홀마다 있는 잘 다듬어진 길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잔디의 길이가 짧아서 공을 쉽게 칠 수 있는 지점으로 그 길을(페어웨이) 벗어나게 되면 공을 치기가 어려워지며 스코어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누구나 페어웨이로 공을 잘 보내기 위해서 꾸준한 연습을 하는 것 입니다.
페어웨이의 폭은 각각의 홀마다 틀리며 대부분의 페어웨이 넓이는 25야드에서 40야드 정도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페어웨이로 공을 잘 보내면 경기는 아주 유리해집니다.
잔디가 짧아서 공이 자세히 잘 볼 수 있어 다음 스윙을 하기가 편하고, 공을 깨끗하게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스핀을 더 많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공이 페어웨이를 벗어난 러프에 빠지게 되면 매우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페어웨이보다 2~3배 정도 긴 러프의 잔디에 클럽헤드가 걸려 클럽이 틀어질 수가 있으며, 깨끗하게 공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기가 힘듭니다.
또한 공에 스핀도 거의 줄 수가 없어서 그린 위에 멈추게 하기도 어렵습니다.
USGA에서는 페어웨이로 공을 치지 못했을 경우 벌타를 주기 위해서 러프(긴 잔디)를 만든 것입니다.
※ UNITED STATES GOLF ASSOCIATION (USGA) : 골프의 룰을 지정해주는 골프미국협회. 모든 골퍼들은 이 USGA의 룰을 기본으로 지킴
참고로 세계에서 최고로 알려져 있는 US오픈 대회에서는 러프의 길이가 굉장히 어렵게 되어 있어서 프로들도 페어웨이에 공을 치지 못했을 경우 직접적으로 그린을 공략하지 않고 페어웨이로 공을 한번 더 친 뒤 페어웨이에서 그린을 공략하게 됩니다.
그만큼 골프에서 페어웨는 아주 중요합니다.
많은 골프 프로들이 페어웨이에 공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하루에 4~5시간을 연습을 하고 그린을 공략하게 되는것 입니다.
페어웨이에 80%이상을 공략하는 프로와 그렇지 못한 프로와의 스코어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말씀드리면 충분히 이해가 가실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파 4의 홀에서 우리는 티샷을 한 뒤로 페어웨이에서 2번째 샷을 하고 그린에서 2퍼팅을 하며 그 홀을 마무리 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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